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기흥 지역 학교장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교육 발전 방안을 2시간 50분 동안 논의했다. 이 시장이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초·중·고 교장, 학부모 대표와의 간담회는 정례화 돼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해 집행하는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처인·기흥 지역 27개 중학교 중 18개 학교장이 참석해 학교별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이상일 시장이 교육 현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주요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줘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우리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023년부터 학교장님과 학부모 대표님들을 일년에 13차례에 걸쳐 모셔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용인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객 가운데 노약자 층에서 안전사고가 잦은 점을 고려해, 용인중앙시장 오일장에 맞춰 용인중앙시장역에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탑승 중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서 탑승하기 ▲무거운 짐·손수레는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시는 안전대책의 하나로 지난 8일부터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 조절 시범사업을 추진해 속도를 기존 30m/분에서 20m/분으로 낮춰 교통약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역의 에스컬레이터는 길이가 긴 만큼 안전수칙을 지켜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에스컬레이터 속도조절 사업 확대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절골근린공원 내 통학로 정비 공사를 준공하고, 통학로를 정식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통학로는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 아파트와 매봉초를 잇고자 지난 2021년 만들어졌지만, 기존 침목 계단이 낡고, 통학로가 좁아 불편하다며 매봉초 인근 학부모들이 개선을 건의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이 건의를 받아들여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공원 산책로 침목계단을 교체하고, 기존 통학로는 확대하는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부터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계획단계부터 소통을 통해 사업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통학로를 확대하고, 야간 보안등과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주변 도로를 정비해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민선8기 용인 시정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그동안 학교별로 사정에 맞는 통학로 개선 사업을 여러 곳에서 진행했는 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교육 발전을 위한 차원에서 이같은 일을 계속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서천동 709번지 일원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 후문 앞 도로의 중앙선 절선 공사를 완료해 좌회전을 허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간은 좌회전이 제한돼 주민들이 인근 교차로를 우회하거나 복잡한 경로를 이용해야 했다. 이로 인해 불법 좌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6월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용인동부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찾아보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동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죄회전 허용 안건을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논의 테이블에 올렸고, 심의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가결했다. 이후 기흥구는 신속히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로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 후문에서 좌회전이 가능해졌고, 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수년간 겪어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와 구청, 경찰서가 적극 나서서 교통 여건을 개선한 것으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료 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연다. 소아의 경우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강남병원 8시 30분~18시, 용인아이들병원 9시~18시)이 운영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는 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10월 3일, 9일 오전 8시~오후 2시)과 하늘빛어린이병원(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휴진)이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추석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용인시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5일 용인시 응급의료협의체(보건, 소방, 지역응급의료센터·응급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957번지 일원에 조성된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제약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는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사업시행자인 제일약품(주)와 제일헬스사이언스(주)가 입주했다. 산업단지 총 면적은 5만 9926.8㎡다. 이 가운데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의 85.9%에 해당하는 5만 1492.8㎡다. 나머지 공공시설 용지 면적은 전체 면적의 9.1%에 해당하는 5435.2㎡다. 도시미관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녹지, 소공원 등의 녹지공간은 전체 면적의 5%에 해당하는 2998.8㎡로 조성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9월 25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이동지원서비스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특별교통수단 철도 연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 고객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GTX-A로 안전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착 정보가 구성역 역무원에게 전달되고, 역 내 안전 담당자가 교통약자 고객의 안전한 승하차 및 이동을 직접 돕는 맞춤형 연계서비스가 마련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2021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연계서비스의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객 증가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GTX-A 구성역과 2024년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신경철 사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교통약자에게도 새로운 이동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지티엑스에이운영(주)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약자 고객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국토교통부 의뢰로 민간투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 561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반도체산업의 발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용인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제2영동 연결(의왕~용인 모현읍~광주) 민자고속도로 계획의 신속한 진행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양지면, 백암면을 거쳐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총 연장 약 55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마음충전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장애인시설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심신 회복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워크숍 장소인 제주에서 숲체험과 참가자들 사이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공감 프로그램도 이뤄졌다. 박상훈 용인시장애인시설연합회장은 “매년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려 종사자들의 마음을 먼저 돌보는 기회를 마련한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동료들과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4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최근 불법 간판과 현수막이 급증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개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2개 조로 나눠 구청 인근 학교 주변 상업지구와 주요 도로변을 순회하며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를 직접 수거했다. 시민과 상인들에게 올바른 광고물 설치 기준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에 협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불법광고물 정비 필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