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지역 특수학교장과 특수학급 교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특수학교 현안 해결과 특수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용인강남학교·용인다움학교 교장‧학부모, 지역 특수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8일 처인구 초교, 9일 기흥구 초교, 10일 수지구 초교, 11일 기흥·수지 중학교, 15일 고교 교장 간담회에 이은 올해 여섯 번째 간담회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초‧중‧고교 교장, 특수학교장, 학부모 등과 총 26차례 간담회를 하면서 건의 사항 853건을 접수, 이 중 약 60%인 512건을 완료했거나 처리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취임 후인 2023년부터 매년 특수학교를 포함해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대표님 등과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시가 교육발전과 관련된 일을 교육지원청에만 맡기지 않고 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bs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아동친화도시’ 관련 정책으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위상을 입증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후원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부문별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는 브랜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는 315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중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하고, ▲소비자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0년 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이어 ▲아동 권리 존중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도시 조성 ▲아동의 교육·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해 진행한 결과 지난 2024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상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전국에서 제출된 401건의 사례 가운데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용인특례시는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빈틈없는 초고령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해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얼마 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 시행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며 “시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로 좋은 정책을 계속 발굴해서 시행하고 있는 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창조적이고 다양한 정책들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경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을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계속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했다. &n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형 과학중점학교'에 처인구 포곡고등학교가 신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으면 과학, 수학 관련 체험활동과 관련한 2500만 원 안팎의 예산과 함께 학급당 400만 원 안팎의 예산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용인에선 수지고, 초당고, 청덕고, 백현고 등 기존 4개교에 이어 포곡고까지 모두 5개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다. 용인특례시는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지정, 학교 내 과학실 리모델링 지원, 용인형 과학교육특화사업 발굴 등을 위해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포곡고의 경기형 과학중점학교 지정을 축하드리며,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포곡고 김현석 교장선생님과 학교 교직원, 용인교육지원청의 김희정 교육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로써 용인에는 5개 고교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게 됐는데, 이들 학교에서 과학 인재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도시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헬스장에 한 이용객이 방문하여 아들과의 통화 중 본인 사진 촬영을 직원에게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용객의 아들은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이용객에게 문자로 전송된 사이트 링크를 통해 회원가입을 요청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김희수 주임은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의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김 주임은 이용객의 가족과 직접 통화하여 해당 사안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고, 즉시 범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도록 안내한 후 이용객에게 유사 사례와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찰 신고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사례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공공시설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공공체육시설 직원의 초기 대응이 피해를 막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둔전 힐스테이트 경로당’개소식이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경로당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월 24일 이곳 아파트 단지를 방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경로당에 집기류 등이 없어 불편하다는 말씀이 나왔다”며 “시 관계자들이 이 내용을 시행사에 전달해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이렇게 개소할 수 있게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탄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시는 이곳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시립둔전힐스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5월 13일 설치신고가 이뤄진 경로당은 총 218.168㎡(약 66평)규모로 거실과 주방, 어르신들이 지내는 공간 2곳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 입주를 시작한 ‘둔전 힐스테이트’는 총 1726세대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35명으로 집계됐으며, 52명의 회원이 경로당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가 24일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현장에서 숙지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 지식과 재무·회계 업무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안전교육은 강태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교육센터 차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 시설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과 대응요령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했다. 이어 진행된 재무‧회계교육은 송근창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사무총장이 재무‧회계와 관련한 ▲법령 ▲예산과 결산 ▲후원품금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실무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인공지능(AI)시·군 특강’이 8월 19일 수지구 도서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 특강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중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 사전 신청은 경기기업비서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남은 자리가 있으면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강의는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며 강연은 무료다. 온라인 생중계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특강 1부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앞두고 필요한 준비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은정 강사가 ‵뚝딱! 만드는 제미나이(Gemini)실습′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날 특강에는 현장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군 특강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인공지능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공원관리원, 녹지관리원, 환경미화원 등 안전보건 집중 관리 현업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차시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강태형 차장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끼임‧추락‧화상 등 재해사례를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중심으로 진해했다. 이어 2차시 교육은 현재 강북삼성병원 수원종합검진센터장인 정철 용인시 산업보건의는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증상에 따른 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재해유형별 예방 대책, 온열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강태형 차장과 정철 용인시 산업보건의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현장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사업장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모든 작업에서 본인과 동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안전을 실천해달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8월 1일~7일)’을 맞아 3개 구 보건소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갓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모유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8월 5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감염병대응팀과 합동으로 올바른 손씻기, 수유 중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수유의 모든 것’이란 강의를 진행한다. 모유의 성분과 장점,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후 트림시키기와 유축하는 방법, 모유 보관법 등을 일대일 비대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함께 품고, 함께 키우는 첫 시작-모유 수유는 동행입니다’를 주제로 모유 수유 퀴즈, 초보아빠 퀴즈, 임신복 체험하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7일 오후 7시엔 모유 수유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 맞벌이 예비 부모를 위한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