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오전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부지역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담배는 안돼요! 담배 연기 싫어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담배의 독성과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형식의 캐릭터 인형극으로, 주인공 콩이와 엉뚱이가 ‘담배나라 마법사’를 물리치며 담배의 해로움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들은 공연 속에서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을 배우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어린이가 되겠다’는 약속을 다지며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공연은 노래와 춤, 참여형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웃음과 감동 속에서 흡연 예방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3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 심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등으로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이 중요시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 진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정호석 노무사가 주 4.5일제 시범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를 맡았으며, ▲일과 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실천 사례(TDK한국㈜ 이상현 부장), ▲ 워라벨의 시대적 요구 필요성(차현택 한국노총 평택지부 노동상담소장), ▲일과 생활 균형지원에 대한 지원 제도(채규덕 평택고용센터 팀장),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김두열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논의됐다. 한편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9년도에 설치되어 노동자와 사용자, 의회시민 대표, 행정, 고용노동 관계기관 등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평택축제포럼·평택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마시멜롱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이어져 새로운 지역 축제의 모델이 된 ‘마시멜롱축제’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아 체험형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마시멜롱축제’는 평택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도·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는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 50여 점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멜롱돔’이라 이름 붙인 원두막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농촌 6차 산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메인 조형물로 세워진 케이팝 데몬헌터스 그래피티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곤포아트 작품, 건초와 호박으로 꾸민 무대까지 대부분의 공간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곤포사일리지를 마시멜로처럼 꾸며 시각적 상징으로 활용한 것은 평택만의 독창적 시도로 첫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3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평택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한 ‘2025년 제2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과 더불어 직업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표창, 문화공연, 체육 프로그램, 댄스파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종사자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월라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각 시설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용인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동방재활근로복지관, 꿈이크는일터,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삼우보호작업장,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꿈나무생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팽성 홍학사 비각과 객사에서 문화해설 탐방을 진행하고, 내리문화공원 일대에서 유해식물(가시박, 환삼덩굴)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홍학사 비각과 객사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유해식물(가시박·환삼덩굴)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택의 역사 유산을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관내 장애학생과 캠프 험프리스 내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제1회 평택시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 164명과 캠프 험프리스 내 3개 학교 50여 명이 참여해, ▲조정 ▲디스크 골프 ▲스포츠 스태킹 ▲플로어 컬링 ▲E-스포츠 등 5개 종목을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들을 직접 체험하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참가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종목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장애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수)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관내 장애인 8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평택시장애인 걷기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전국체전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이북5도·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체육대회로, 44개 종목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평택시청 역도팀에서는 3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신재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하여 인상 77㎏(1위), 용상 98㎏(3위), 합계 175㎏(1위)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으며, 손아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55㎏급에 출전하여 인상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재경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2019년 전국체전부터 여자일반부 49㎏급 인상 부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재경 선수는 지난해 아쉽게 합계 3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합계 1위까지 기록하며 경기도의 종합체전 4연패에 힘을 보탰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첫날인 25일 오후 6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사전 행사로는 시민 퍼레이드 시상식과 평택농악, 미8군 군악대 공연이 마련되며, 이후 시민합창단 무대 성화 점화식이 이어져 시민의 참여와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협연 서범석·박소연) ▲정태춘·박은옥 ▲라포엠이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의 피날레에는 드론라이트쇼가 평택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미래 100년을 향한 희망과 비전을 화려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폐막식은 웅장한 음악과 감동의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무대는 ▲평택민요보존회의 전통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김현철 오케스트라(협연: 이선영·이건명·최정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와 함께 10월 23일(목) 14:00부터 17:00까지 CGV평택고덕점에서 평소 영화 관람이 어려운 평택시 장애인 50명을 초청하여 함께 영화를 보는 문화 행사 ‘임영웅과 온기의 영화관 초대’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 회원들이 모아 전달한 후원금으로 진행 됐으며 회원들은 팝콘음료세트 준비와 포토존 운영등 행사 준비에서부터 영화 ‘연의 편지’ 관람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영웅시대 평택 온기’ 대표 우부흥 방장은 참여한 장애 당사자에게 함께 좋은 영화를 볼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을 많이 응원해 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임영웅 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평택 온기’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장애 당사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10월 15일, 해바라기심리발달센터와 함께 사례관리 대상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임상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록을 위한 필수 절차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보호자의 심리·정서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및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9일,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해바라기심리발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장애자녀를 둔 가정은 장기간의 돌봄으로 인해 보호자의 우울, 불안, 소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가족 갈등이나 돌봄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복지관은 이번 임상심리검사를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가족 전체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자 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