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는 오산시를 대표하는 아동 참여기구로,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과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2차 정기회의는 ‘아동정책 발표회’를 주제로 열렸으며,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과 아동의회에서 직접 논의한 조례안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4건의 조례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학생들과 만들 교내 스마트폰 사용 규칙 ▲학교에서 동네까지, 내가 바라는 작은 변화 ▲오산 지역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한 개선 제안 ▲아파하는 지구, 청소년도 도울 수 있어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오산시 어르신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 ▲오산시 아동ㆍ청소년 흡연 예방 조례 ▲오산시 아동ㆍ청소년 문화, 예술 활동 지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NH농협 오산시지부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20kg) 100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마련된 것으로, 기탁식에는 나상관 NH농협 오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상관 지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NH농협 오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오산시지부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및 현물 기탁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12월 19일 오산시청에서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시행자인 ㈜에스디피디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병권 ㈜에스디피디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 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오산시 궐동 산17-3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를 전면 매입한 뒤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을 비공원시설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사업면적 15만1,621㎡ 중 10만7,961㎡(71.2%)는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되며, 4만3,660㎡(28.8%)에는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시계획 인가와 기부채납 등 관련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가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수당’을 새롭게 도입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한다.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제도로 보장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오산시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명예수당’을 신설해 2026년 1월부터 월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공식적으로 예우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보훈수당도 인상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보훈수당을 월 2만 원씩 상향해, 75세 미만 국가보훈대상자는 월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75세 이상은 월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보훈단체 지회장 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보훈회관 내 휴게공간 조성과 안마의자 지원 등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섰으며, 2026년에는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원 단복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반도체 기계 제조업체인 ㈜엘오티베큠과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엘오티베큠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3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으로 ㈜엘오티베큠의 누적 후원금은 1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오산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기부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엘오티베큠을 오산시 명예의 전당 ‘숲’ 등급에 등재했다. ㈜엘오티베큠은 2022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왔으며, 여름방학 생활 지원, 장애아동 교육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누적 5건의 후원을 통해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흥식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따뜻한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미글로벌 임직원 봉사프로그램 ‘한 끼 미식밥상’이 올해 마지막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 끼 미식밥상’은 장애인 당사자 10명과 한미글로벌 임직원 봉사자 10명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활동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5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미글로벌이 협력해 중·고령 장애인 1인 가구의 식생활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요리활동을 통해 식생활 자립기술을 익히는 한편, 한미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만든 반찬과 김치를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한 장애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한 끼 미식밥상’은 장애인 당사자와 기업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장애인의 역량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오산시 관내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장애인 가정 20가구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료품 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성도규 관장은 “이번 나눔이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나눔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온기를 전해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사계절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여름철 냉감이불 세트를, 9월에는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사업을 통해 총 680명의 시민에게 1인당 연 최대 30만 원 이내의 교육장려금을 지원하며, 오산시민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2025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단은 관내 54개 교육 인프라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총 10,060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당초 650명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탄력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최종 680명이 수혜를 받으며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은 오산시가 시민 개인에게 직접 평생교육 참여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 행정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스스로 학습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소득·연령·학습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 누구나 원하는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보편적 평생학습 도시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장려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올해 마지막 ‘일촌맺기’ 사업 활동을 진행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연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곳간 일촌맺기’ 사업은 혼자 생활하거나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정서지원 사업이다.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계절과 상황에 맞춘 꾸준한 만남을 통해 이웃의 일상에 스며드는 돌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왔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방문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더해 조각케이크, 담요, 바세린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케이크에는 한 해를 잘 견뎌낸 이웃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고, 담요와 바세린은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포근하게 보내길 바라는 뜻을 전했다. 방문을 받은 대상자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 역시 “짧은 시간이지만 얼굴을 마주하고 안부를 나누는 것이 정서적 돌봄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오산오일장상인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오산오일장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오일장상인회는 지난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택주 오산오일장상인회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오일장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로 연계해 촘촘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