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오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자살에 대한 예방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회의에서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생명지킴 리더교육이 첫 번째로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시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 추진할 예정인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방향도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장들은 용인의 복지 현안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도 참석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대응체계 중요성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처인구는 지역내 어린이집 125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환경에서 영유아의 안전과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기구 및 전기 시설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소화기, 감지기 등) 작동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실태 ▲전기 및 가스 등 위험물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폭설·한파 대비 시설물 동파 및 안전조치 사항 ▲동절기 급식위생관리 등이다. 이번 점검은 위반사항 적발 보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와 안전관리 컨설팅이 이뤄진다.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조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의 겨울철 안전 관리 생활화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내 어린이집이 겨울철 안전에 노력하고,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황석희 번역가와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황 번역가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라라랜드 등 500편이 넘는 영화 번역과 뮤지컬 공연 번역, 에세이 출간 등 폭넓은 창작 활동을 한 국내 대표 영화 번역가다. 시는 황 번역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들이 언어와 소통에 담긴 의미를 재해석하고,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이번 스페셜 토크를 기획했다. 스페셜 토크에서는 현장 질의응답, OX퀴즈, 감정 공유 중심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자 간 공감과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용인에서 생활하는 18세부터 39세 청년이며, 신청은 14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토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다정한 소통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9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들, 복지 관련 공무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와 역할을 공유하고, 복지체계 구축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구성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 체계 ▲마을단위 복지 활성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 개선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민관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미품평회에서 용인지역 농민이 출품한 청품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품평회에서 전문 심사위원 17명이 외관, 향기, 식감, 찰기 맛 등을 기준으로 밥맛을 평가한 결과 오시웅 농업인이 출품한 청품벼가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일 ‘추청’ 품종을 대체할 국산 품종을 찾고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쌀 인문학교육 및 신품종 식미평가회’에서도 청품과 해강 두 품종이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가자들은 “청품은 부드럽고 밥맛이 좋고, 해강은 찰기가 좋고 윤기가 흐르며 씹는 맛이 뛰어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백옥쌀 농산물우수관리(GAP) 생산단지에 약 300㏊ 규모로 청품 품종을 시험 재배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에 적합한 국내 육성 품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백옥쌀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외래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용인 백옥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기교 재가설 사업에 앞서 고기교부터 고기초등학교 후문을 잇는 도로의 1개 차로를 확장하고,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는 구간을 정비해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 고기교 재가설 사업 구간 내 차량교행이 쉽지 않았던 구간인 고기동 164번지 일원 도로 74m다. 해당 구간은 차로가 하나뿐이고, 보행로가 좁아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기교 재가설 사업에 앞서 이 구간을 먼저 정비하기로 하고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일 도로를 개통했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 위한 공사는 2026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지만, 고기동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정비사업을 진행했다"며 "이로써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기교 재가설과 관련해 보상 준비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공사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말 준공할 방침이다. 2003년 세워진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지역 경로당 66곳에 ‘스마트 경로당’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처인구 역북동 우남퍼스트빌1단지 경로당에서 양방향 화상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65곳의 경로당과 연결해 개소식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66곳의 경로당 회원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3억 42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경로당 66곳에 양방향 스마트 화상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 등 경로당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수지구 죽전1동 동일하이빌2단지를 비롯해 처인구 남사읍 한숲5단지, 기흥구 롯데캐슬에코1단지 등 처인구 22곳, 기흥구 22곳, 수지구 22곳에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이 고루 설치됐다. 시는 10월 13일부터 스마트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수지구 대지초등학교를 찾아 통학로를 점검하고, 처인구 능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설치하는 문제를 학교 측과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아침 수지구 대지초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30여 명을 격려하고, 손영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를 살펴보며 도로시설물 등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교 앞 통학로가 좁아 비가 올 때 학생들이 든 우산들이 부딪치는 등 불편이 많다며 통학로 위에 캐노피를 설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일리 있는 말씀"이라며 시 관계자들에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지초 삼거리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변압기를 보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도가 확장되도록 변압기 이설 문제에 대해서도 교욕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등과 논의해 보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능원초를 찾아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를 시의 예산으로 설치하는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올해 학부모간담회에서 능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설의 노후와 오염이 심한 공원의 시설물을 고압세척 방식으로 집중 정비한 결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공원의 시설물인 바닥포장과 놀이시설은 오염이 심할 경우 시설물 교체나 리모델링을 해왔다. 시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교체보다는 관리 위주의 방식을 활용해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정비 전략을 마련했다. 고압세척 정비가 이뤄진 공원은 ▲보물선어린이공원 ▲품목골어린이공원 ▲바지산어린이공원 ▲기차놀이어린이공원 ▲죽전어린이공원 ▲임진어린이공원 ▲문정어린이공원 ▲도장골어린이공원 ▲신일어린이공원 ▲수풍소공원 등 10곳이다. 시가 올해 고압세척을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관리하는데 들인 비용은 1500만원이다. 리모델링 시 소요되는 시설물 교체비용에 공원 당 약 5000만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재정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압세척 정비를 적극 활용해 공원 관리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공무관(전 환경미화원) 32명, 업체 대표자 8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폐기물 수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와 근로환경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이 건의한 내용은 ▲재활용 수거 집게차량 교체 ▲공휴일 특별근무 일수 증가 ▲거리진공청소기 추가 도입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공무관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집게차 9대 중 5대를 2026년 상반기에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거리진공청소기 2대도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시는 환경공무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