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상생으로 하나되는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가 추진한 주요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노사민정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산업평화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사업 결과보고 ▲노동정책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남상윤 한국노총 경기지역 화성지부 의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선진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인과 제2회 화성시 산업평화대상 수상기업 6개사를 시상하며, 노사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개인 및 기업을 격려했다. 산업평화대상은 ▲노사상생 협력 ▲노동권익 신장 ▲안전한 일터 조성의 3개 분야별로 2개 업체씩 선정됐다. 이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4개 분과위원회가 의제별로 2025년도 협의회 사업 결과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신생아 돌봄 등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임산부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유 수유 방법과 실습을 지원한 ‘내 아이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 ▲신생아 돌봄 기초 지식을 제공한 ‘신생아 건강 교실’ ▲태교와 정서 안정을 위한 ‘임산부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 등이 운영됐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산부들의 부담과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송년 행사 ‘2025 뜨거운 안녕’을 진행했다. ‘2025 뜨거운 안녕’ 송년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회복 여정을 이어온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연대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마음 반짝 나무(긍정 메시지 전달), 건강존(스트레스 측정 및 혈압측정) 체험 ▲2025 프로그램 활동 영상 관람 ▲우수 회원과 가족 시상식 ▲회원 직원과 함께하는 협동 연주 ▲브랜뉴 합창단 특별공연 ▲가족 화합 프로그램-서로에게 전하는 이야기 영상 관람 및 케이크 만들기 ▲회원과 가족들의 소감 공유 시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화합 프로그램은 회원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회복 여정을 함께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신재활프로그램 송년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1년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달라진 ‘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송년 행사에서 받은 응원과 격려가 앞으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팽성오일장傳(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객사리장에서 시작되어 근대 교통의 변화와 미군기지의 형성, 그리고 오늘의 팽성오일장으로 이어지는 장터의 흐름을 통해 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를 넘어, 시대가 바뀌어도 팽성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던 무대였음을 조명한다. 전시 구성은 오일장의 의미를 ▲(서장) 장은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다 ▲(제1화) 객사리의 아침, 첫 장이 섰다 ▲(제2화) 철도의 등장, 장이 흔들린다 ▲(제3화) 미군기지의 시대, 안정리로 모이다 ▲(제4화) 팽성오일장, 이야기는 흐른다 ▲(후기)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장이라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전시 유물로는 되·말·패랭이·미군용 비상식량·군용 만능칼·한미 유엔 지포라이터 등 실제 장터와 기지촌 일대에서 사용되던 유물을 선보이며, 만화적 연출을 더해 시장의 변화를 쉽고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팽성오일장傳〉은 기록과 사진, 유물을 통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디지털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모바일 PT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대면 중심 건강관리 방식을 넘어, 디지털 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동작 인식 기술을 통해 참가자의 자세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 처방과 상담을 진행했다. 주 1회는 대면 교육과 모바일 앱 기반의 홈트레이닝을 병행해 장소 제약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2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자세 검사 및 체형 분석 ▲올바른 자세 교정 ▲맞춤형 스트레칭 ▲낙상 예방 운동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모바일 앱으로 활동량을 기록 분석해 개인별 맞춤 운동 루틴을 받는 등 생활 속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스마트 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와 신평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1월 29일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일원의 거리에서 2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택거리문화축제(미리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월, 7월, 9월에 이어 네 번째인 이번 축제는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추진했으며, 이번 겨울 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걷고 머무르는 따듯한 거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평택시의 지역 예술인들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자 했으며, 고은빛중창단 어린이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국제대학교 실용음악전공 댄스팀 손녀시대의 댄스 무대, 평택의 아티스트인 청명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뮤지컬 갈라 어쏘티드의 갈라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당일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의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룰렛 이벤트 참여 등을 진행하는 등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지가 단순히 물리적 공간 정비에 그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소노펠리체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5년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상위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군포시가 2023년 사업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질 향상과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특히 산모의 건강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산전부터 조기 개입하여 지원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향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 가정에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발달 상담, 양육 정보 제공 및 정서적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포시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2023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군포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이후 개인별 건강평가 등을 통해 전담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교육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참여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회장 심윤희)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을 비롯한 부모회 임원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은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분들에게 따뜻한 지원과 기쁨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 향남읍에 위치한 한울초등학교 학생들이 1일 화성특례시의회를 찾아 유기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상균 의원, 박혜정 동물보호과장, 한울초등학교 6학년 7반 학생 5명, 지도교사 2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동물지킴ON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직접 조사·분석한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로 ▲지속적인 동물보호·생명존중 교육 실시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와의 협력 ▲시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유기견·길고양이 발견 시 행동요령 제작·배포 ▲유기동물 입양 시 진료 및 건강진단 비용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배정수 의장은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여러분이 유기동물 문제를 안타까움에만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로 해결해 보자고 나선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의회도 시 집행부와 함께 오늘 제안해 준 내용들을 꼼꼼히 검토해, 관련 정책과 조례에 반영될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한 2025년 야간 건강체조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26일 상하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0세 건강도시 평택’ 조성을 목표로 하는 야간 건강체조는 지난 3월 3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매주 월·수·금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됐으며, 회당 평균 50~100명이 참여하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비만자를 대상으로 한 소그룹 관리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하여 체성분 검사 기반의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을 제공했다. 참여자 20명은 프로그램 종료 후 체중 평균 3.7㎏ 감소, 체지방률 4.8% 감소, 체지방량 2.3㎏ 감소 등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지속적인 운동에 대한 동기까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운영 3년 차를 맞아 직장인·청소년·가족 단위 참여가 증가하면서 야간 시간대에 적합한 대표 시민 건강 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운동과 함께 검사와 상담까지 가능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택보건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