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3일,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농산물로 봄동 겉절이, 취나물, 제육볶음 등을 관내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받으신 80세 A어르신은 “음식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혼자 만들기 어려운 반찬을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매달 밑반찬 및 계절김치를 배달하면서 안부까지 전하는 2024년 신장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올해 2회차 진행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밑반찬 나눔 행사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물가 상승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봄나물 반찬 등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을 맞아 집중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택시에서 발생한 봄철(3~5월) 자살사망자 수가 2020년 33명, 2021년 48명, 2022년 49명으로 같은 기간 계절별로 보았을 때 자살사망자 수가 유독 봄철에 많이 나타났다. 이는 겨울철의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3~5월에 증가하는 ‘스프링피크’ 현상으로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빈발 지역,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 자살 위험군의 발굴과 연계를 위한 ‘도움기관정보’ 안내와 포스터·현수막 게시, 버스 외부광고 등 도움 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집중 홍보할 예정이며, 또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를 집중 양성하여 자살시도자들의 무기력, 식욕부진 등의 전조 증상을 파악하여 도움의 손길을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정신건강 상담과 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올바르게 칫솔질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구강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군으로 알려진 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12일 팽성읍 소재 에바다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치아사랑 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택보건소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아가 하는일 ▲양대 구강질환인 충치와 잇몸병의 원인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실습 등을 진행했고, 교육 후 치아우식증 예방과 시린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 도포를 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함께 참여한 ‘장애인 치아사랑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대상의 구강 건강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 13일 관내 식생활 취약 학생 조식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 남부사업본부와 협력하여 고정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 총 2개교의 현판 전달식을 개최해 조식 지원사업 ‘아침머꼬’의 시작을 알렸다. ‘아침머꼬’ 사업은 교내에 따뜻하고 쾌적한 조식 공간을 조성하고 식생활 취약 학생에게 조식을 지원하여 결식 예방을 도움은 물론, 학교 담당자를 통해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신속한 위기 개입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월드비전은 총 22,500,000원을 지원하여 고정초등학교와 마산초등학교 학생 총 20명(각 10명)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월드비전은 조식 지원 사업으로 5억원을 지원하여 경기지역 내 총 50개교에서 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홍금임 학교지원국장은 “교내 식생활 취약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월드비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의회는 13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월,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화성시의회가 발의하여 제정된 조례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의회의 노력이 입증되어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화성시의회가 전국을 선도하는 지방의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하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과 밀접하게 연관된 조례안을 처리하므로 의원님들께서는 안건 심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화성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화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의원 발언 안건으로 '화성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8건, 계획안 1건 등 18건이 제출되어 총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치매가족 자조모임 ‘토닥토닥’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1회 2시간씩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이나 어려움을 공유하고, 돌봄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회에서는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길에 봄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봄꽃 심기 행사는 새마을회원 15명이 참여하여 행정복지센터 주변 환경 정화 작업을 하고 겨울꽃을 제거한 후, 팬지와 비올라 2종 360본을 심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하고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윤정선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석구 새마을지도회장은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길가에 심어놓은 봄꽃을 보며 봄과 일상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석 동삭동장은 “겨울 추위에 움츠러들었던 주민분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힘써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쾌적한 동삭동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홍원4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극장’을 열었다. 찾아가는 극장은 평소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8곳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오랜만에 동네 이웃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큰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위한 ‘수분크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1일에 송탄보건소 4층 헬스케어교육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보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을 위한 천연재료를 이용한 수분크림(보습제)을 직접 만들고, 효과적인 활용으로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대상자 교육에 다양한 영양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에서는 임신․출산․수유로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송탄치매안심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기관인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및 홍보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의 단계별 증상과 대처법 ▲치매안심센터 연계방법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지역 관련기관 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는 홀몸노인의 인지건강을 점검하고 미수검자를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홀몸 어르신의 치매 검진율이 낮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교육과 앞으로 이루어질 협력 사업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