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미취학 어린이의 조기 건강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평택 서부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새싹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싹배움터 프로그램은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새싹건강다지기로 구분돼 운영된다. 먼저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보육교사가 어린이의 주된 생활터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건강증진을 지도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정보 및 교육자료를 보육교사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새싹건강다지기는 안중보건지소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교육자료를 지원해 영양, 비만 예방, 아토피, 구강, 흡연 예방에 대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새싹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오는 29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한 후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에 접수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만큼 앞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한광중·고등학교 정문 및 주요 통행로에서 ‘청소년 흡연·음주의 위험을 알리는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회, 한광여자중·고교 및 한광중·고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등교 학생 3704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마약 없는 안전한 교내 환경 만들기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흡연하지 않는 당신이 가장 아름답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친구야 노담하자!’ 등의 슬로건과 구호를 전달했으며, 청소년 흡연과 음주 폐해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학생은 “처음에는 재미로 행사에 참석했지만, 캠페인을 통해 금연‧음주‧마약 등의 위험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 사회에서 금연 및 금주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원심창 기념관 개관식이 17일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원심창의사기념사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상해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종찬 광복회장,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 독립운동가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 원심창 의사 약전 봉독, 개관식 테이프 커팅, 기념관 투어,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팽성레포츠공원 내에 위치한 원심창기념관에는 원심창 의사의 삶이 담겨 있는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원심창 의사가 창간한 통일일보로부터 기탁받은 기록물도 이번 개관식 이후 일반시민에게 공개됐다. 정장선 시장은 “원심창기념관은 의사의 업적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심창 의사는 평택 출신으로, 상해 ‘육삼정’에서 중국 주재 일본 공사를 암살하려 했던 ‘육삼정 의거’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육삼정 의거는 윤봉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15일 평택경찰서에서 평택시(시장 정장선)-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승영 의장과 정장선 시장, 장정진 경찰서장이 참석해 ▲신호체계 개선 ▲보행신호 동시 운영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 ▲교통안전심의 부결 건 재검토 ▲상습 정체구간 6개소 회전교차로 검토 ▲불법 광고물 철거 ▲교통단속 ▲교통 불편 접수 창구 ▲T/F 및 자문위원회 구성 등 교통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 교통안전이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시의회에서도 시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동 통장협의회가 12일과 14일에 걸쳐 서정리역 청사와 버스정류장 등 관내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홍보 활동은 『한마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운영』으로 복지 현장의 민관협력 중심 기구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8개 유관 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나눔센터 △환경보전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이 참여해 단체별로 지역순찰 및 환경 정비 시 공공장소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홍보를 전개하는 양방향 민관협력 활동이다. 이날 각 단체는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서정리역, 전통시장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사업 및 서비스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에 복지 사각지대 안내문 게시와 다세대주택의 우편 수취함에 홍보물을 투입하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참여하신 모든 관계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관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수립해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복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 및 안중보건지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1차 선별검사 비용은 무료로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이 대상이며,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 2차 진단검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대상자에게 심층검사를 진행하여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 여부를 진단한다. 2차 진단검사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 시 비용은 무료이고, 평택시 협약병원으로 의뢰한 경우 60세 이상 및 기준 소득 이하이면 국가지원으로 최대 15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며, 평택시민에게는 소득 기준 상관 없이 동일하게 최대 15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2차 진단검사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평택시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의 3차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기준 소득 이하 대상자는 최대 8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고 평택시민에게는 소득 기준 상관 없이 최대 8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행성 감염병인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많이 발생하며,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발열, 기침,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의 경우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평생 면역을 갖게 되며,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은 가볍고 감염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과 함께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2명 이상의 감염병 (의사)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다음의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사랑받는 세 명의 거장, 반 고흐, 모네, 마티스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4월 2일~ 5월 19일까지 총 44일간,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 전시실 총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화가의 눈앞에 펼쳐졌던 풍광들과 살아생전에 남긴 명언, 귀에 익숙한 클래식 명곡과 조화를 이루어 현실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상 인트로는 초상화 기반 360도 3D모델링으로 제작된 반 고흐, 모네, 마티스가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 작품 속 ‘아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실제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재현된 화가들은 관람객에게 친근한 교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거장의 작품들을 원화 크기로 만날 수 있는데,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감자 먹는 사람들, ‘까마귀가 나는 밀밭’과 모네의 ‘인상, 일출‘, ‘양산을 쓴 여인’, ‘생 라자르 역’,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 ‘붉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전자책 소식지를 창간, ‘시민과 더 친밀한 의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별도의 인쇄본 없이 전자책으로만 제작된 ‘군포시의회 소식지’는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2개월에 한 번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전자책 소식지는 이메일은 물론이고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 등)로도 손쉽게 전송․공유돼 시의원들이 시민을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는지 널리 알리는데 무척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특히 배포 거리나 횟수 등이 제한 없는 이 사업은 연간 600만원 이하의 저비용으로 추진돼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이 사용 및 폐지 발생을 줄여 친환경 행정도 실천하는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길호 의장은 “전자책 군포시의회 소식지는 최소의 자원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히 볼 수 있어 군포시민은 물론 원하는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라며 “전자의회가 활성화된 투명한 의회, 시민과 더 가까운 군포시의회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최근 시의회의 역할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는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연결되고 있는 보건소 대표전화를 3월 25일부터 민원콜센터로 연계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시민들이 군포시 보건소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ARS 안내멘트를 듣고 업무담당자와 직접 통화하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져 신속한 상담이 어려웠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보건소 대표전화를 군포시 민원콜센터로 연계하여 상담 민원을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고, 필요시에만 보건소 업무담당자에게 전화를 연결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보건소 민원전화를 콜센터로 연계하게 되면 상담 민원을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고 행정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원콜, 원스톱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 11월 1일 개소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70,744건, 월평균 5,895건의 상담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번 보건소 대표전화 추가 운영을 계기로 보다 나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