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일 역북초등학교 4학년 25명, 문정중학교 1학년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박인철 의원,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박인철, 장정순 의원은 “학생들이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무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후반기 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회 임기가 다가오는 6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차질 없는 후반기 원 구성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최민수 교수는 후반기 원 구성 계획 수립에 있어 검토해야 할 주요 사항들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따른 회의 진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그 밖의 행정 사항 등을 덧붙였다. 유승영 의장은 “22.1.13.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지방분권에 따른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의회의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조직·인력·재정 등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지방자치의 성숙과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라고 본다”며 “제9대 후반기 의회에 부여된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 구성이 필수적이기에 본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1월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역량강화교육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 ‘2024 평택시민 건강 걷기대회’에서 관내 청소년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도 화가다! 손이 가는 대로 색채 놀이하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행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으며, 청소년들의 예술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김래현 위원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의 접근성 개선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28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뜻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북부지역 복지기관 및 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했다.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을 안내했고 추후 사업 진행 계획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 사례를 논의하며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본 사업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표준모형에 따른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공공서비스, 지역사회, 유통 판매, 복지)에서의 5개 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의 과학적으로 근거가 입증된 자살 예방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기존의 자살 예방 사업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월 29일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대부분 5~15일 이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2011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도 예방접종(유료)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약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진단기준(치매 관련 상병코드 F00~03, G30) ▲치료기준(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 처방)에 충족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보훈대상자의료지원·긴급복지의료지원·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결정해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급한다. 또한 2년마다 소득 재조사를 통해 자격 여부를 확인한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으로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보건소는 지난 1일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한미군 제65의무여단 공중보건과 초청으로 캠프험프리 기지를 방문해 부국장 등 감염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그동안 감염병별로 역학조사를 위해 상호 협조는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2021년 12월 주한미군과 지역 내 연관된 코로나19 집단발생을 계기로 평택시와 주한미군과의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만남에서는 집단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병과 지역 내 감염병 발생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감염병뿐만 아니라 대규모 응급 재난에 대해서도 공조가 필요함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Brian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 시설을 돌아보며 미군 내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영외 빌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생활공간 공유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상호 협력체계가 강화될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사업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분류돼 있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권장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8월 ‘평택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 처음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59년생 포함)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해당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시 지정 의료기관(104개소)에 방문해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지정의료기관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병·의원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대상포진 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대상포진 백신은 2600여 명분을 확보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예정으로, 백신 소진으로 접종받지 못하신 분은 내년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많은 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 및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수행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안내 △안전보건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미취업된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은 ‘일반형’, ‘복지일자리’로 구분되며, 일반형은 하루 8시간 근무가 이뤄지는 전일제와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로 이루어져 있다. 사업 참여자는 평택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태현 노인장애인과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분의 안전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에 임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근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07번지)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의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참 좋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미세먼지가 훨씬 적어지고, 편백나무에서는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라며 ”이곳에 편백나무 맨발길 등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편백나무 여러 그루를 심은 후 피톤치드길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화장실과 세족장 설치를 검토할 것을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시는 산림욕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억여원을 들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이어지는 왕산리 임도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임도 인근 800m 길이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피톤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