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오후 7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평일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및 일하는 학부모를 위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마련됐다. 강의는 ‘자녀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주제로 사단법인 너우리 송지선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은 매화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의왕 선린지역아동센터에서도 같은 주제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라며,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6일, 10일, 11일에 ‘2025년 군포의왕 디지털 교육 사업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AI·정보교육 중심학교(군포초, 궁내초, 한얼초, 군포고),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고천초, 둔전초, 의왕부곡중, 군포e비즈니스고),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광정초, 군포옥천초, 능내초, 덕장초, 백운초, 부곡중앙초, 오금초, 왕곡초, 도장중, 군포고, 용호고),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광정초, 군포옥천초, 둔전초, 산본초, 신흥초, 당동중, 경기폴리텍고, 군포고, 산본고, 수리고) 4개 분야의 디지털 교육 사업학교 운영을 마무리하며, 학교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관내 디지털 교육 사업학교 담당 교사 및 학교 관리자들이 참여하여, 1년 동안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학교자율과제, 학교자율시간과 연계하여 디지털 교육 사업 과제를 추진하고 있었으며 교원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 2~7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가내분관에서 관내 유관기관 6곳과 함께 장애인 다자녀 가정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통합사례 서비스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사업 점검이 아니라, 장애당사자 가정의 변화와 회복 과정을 중심으로 지역의 협력 모델을 확장해 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 회의의 출발점이 된 가정은 청각장애 부모와 네 자녀가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녀 교육과 가정의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5월부터 복지관과 여러 기관이 함께 상담을 진행하며, 가정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설계했다. 그 결과, 부모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의사소통의 폭을 넓히고, 자녀들은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와 표현력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이러한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가정의 회복력’을 지역의 협력과 연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후 용이동행정복지센터, 평택시가족센터, 평택시드림스타트, 평택수어통역센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 경찰서와 협력하여, ‘찾아오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발달장애인과 아동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 및 보호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문등록 서비스’에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용인을 비롯해 평택시 관내 주간 보호센터 이용인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및 아동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담당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지문 및 보호자 정보를 등록하고, ‘사전 지문등록제’ 운영 절차와 실종 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받았다. 사전 지문등록제’는 경찰청이 운영하는 실종예방 제도로, 아동이나 발달장애인 등 실종 고위험군의 지문과 보호자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실종 발생 시 경찰이 이를 즉시 조회해 신속한 신원확인과 가족 인계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평택경찰서는 관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문 등록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bs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남양체육공원(남양읍 시청로45번길 95)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관한다. 오전에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상생 한마당’으로 시작된다.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열고, 이어 ‘상생골목, 함께 걷는 길 결의대회’를 통해 남양역골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소상공인의 단합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마켓’도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기념식과 문화 공연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하나로 ‘비커밍맘 시즌3’ 갈라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의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무대로, 신혼부부, 예비 부모, 육아에 지친 부모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혼인 기피와 저출생 기조가 확산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본 공연 시작 전까지 인생네컷 촬영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공연 신청은 7세 이상 평택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2월 17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시 누리집 메인 배너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청년층의 건강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청년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캠페인’을 지난 5일 국제대학교와 6일 국립한경대학교(평택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통합 캠페인은 송탄보건소 내 4개 팀이 협업해 구성했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정신건강팀은 ‘청년 마음건강 힐링’을 주제로 생명다리 서포터즈(국제대)와 함께 마인드체크 체험부스와 정신건강 자가진단 QR 참여,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대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건강증진팀은 금연 및 비만 예방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체중 관리 및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감염병예방팀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예방의식을 강화했다. ▲의약관리팀은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를 통해 청년층이 약물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인 ‘제3회 평택시장기 어울림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가슴으로 듣는 우리의 함성’이라는 표어 아래 총 6팀(농아인 축구단 2팀, 발달장애인 축구단 2팀, 비장애인 2팀)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A·B조 각 3팀으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열띤 경기 끝에 A조에서는 KG모빌리티 FC가 1위, 안산시농아인축구단이 2위, 평택시농아인축구단이 3위를 차지했다. B조에서는 88 축구단이 1위, 평택시발달장애인축구단이 2위, 파주시발달장애인축구단이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어울림축구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넘어 마음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고, 지역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과 연계한 시민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혹한 역사를 직접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된다. 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임시정부, 희망의 나라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 관장은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우리 근현대사의 전환점을 깊이 있게 짚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오랜 시간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로,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 속에서 화성 지역의 3·1운동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노선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