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수지구 포은아트홀 일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으로,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의미를 환기하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에 환경부로부터 제1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생태학교 육성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 정책을 펴 오는 6월 5일 환경부 승격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기념식은 6월 5일 수지구 죽전동 포은아트홀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기념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환영사, 환경 유공자 포상과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의 날 기념 퍼포먼스, 용인시립예술단의 어린이 뮤지컬과 합창 공연 등이 이어진다. 포은아트홀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지상 문화시설과 환경시설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시설로, 시가 이번 개최지로 선정된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제3회 환경교육주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시 공식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지역 빵’ 출시와 ‘도심지 식물원’ 조성 방안을 찾기 위해 국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경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역사적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주동궁원 식물원을 시작으로 십원빵‧찰보리빵 등으로 유명한 경주 지역빵 제조‧유통 현장, 2020년 최근에 설립된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둘러봤다. 또 지역의 인기 있는 트렌드 빵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과 도시형 식물원의 운영 방법 등을 확인했다. 선진지 공부에 나선 의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살펴본 빵 제조공정과 시민 반응, 시장 트렌드, 정책 장단점 등을 분석한 후 시가 용인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로 자세히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4월에 구성된 「I LOVE 용인」은 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개발과 용인 도심지 ‘도시형 식물원 조성 방안‘ 모색 등 두 가지를 연구 과제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삼성물산 평택현장과 근로자들이 많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에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금연 홍보부스 및 참여형 건강 체험부스 운영, 걷기 코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에서 금연 동기 부여와 금연 독려를 위한 금연 홍보부스 운영 및 가두캠페인을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와 함께 실시했다. 금연 홍보부스는 흡연에 대한 룰렛퀴즈, 금연 서약 다짐, 나의 상태 진단하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노담패치를 통한 알데히드 민감도 측정), QR코드로 나의 흡연상태 측정(니코틴 의존도, 흡연 습관, 스트레스 평가 테스트) 등을 실시했고, 어깨띠, 피켓, 금연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가두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송탄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기적인 캠페인으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에서는 최근 영유아(0~6세)에서 한 달 사이에 수족구병 환자 수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로 침방울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해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해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1일 센터에 등록된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힐링프로그램 ‘청춘극장’을 운영했다. 청춘극장은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극장은 매회 다양한 주제의 영화로 구성됐는데 지난 21일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서는 가족영화 ‘오!문희’를 시작으로 ▲8월 선생 김봉두 ▲10월 장수상회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상영 전 치매 예방 수칙 3·3·3과 치매 인식개선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청춘극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찾고, 치매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흡연 진입 차단 및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골든벨 퀴즈를 활용한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서부지역 초등학교 10개소 7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담배의 폐해를 인식시키기 위해 골든벨 퀴즈쇼를 다채롭고 흥미있고 신선한 내용으로 편성해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 없이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참여 기관의 한 교사는 “기존 인형극과는 또 다른 신선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고 내용 또한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 공연을 기획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성인의 흡연율은 낮아지는데 흡연 및 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금연과 금주에 대한 조기 인식을 위한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23일 평택호스피스 주관으로 암 환우 가족을 초청해 ‘사랑의 일일 여행’을 기획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 총 18명과 자원봉사자 17명이 함께 용인 에버랜드에서 일일 여행 일정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2019년부터 ‘평택시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평택호스피스’와 민간위탁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이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8001명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했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8기에 걸쳐 86명을 배출했으며, 미술 심리상담 및 음악치료 프로그램, 암 환우 가족여행, 동행 캠프, 암 환우 초청 가족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말기 환자와 가족에 대한 다각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 배웅을 함께한 정장선 시장은 “봄을 떠나보내고 여름을 맞이하는 5월,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는 가정의 달에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사랑의 일일 여행’을 축하드리며, 사랑과 나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당신의 행복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실시한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화 활동에 대한 평택 시민들의 높은 요구도에 따라 기획됐으며, 인지심리학자로 알려진 김경일 교수가 맡아서 강연 및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외 식전 행사로 ▲키오스크 AI정신건강상담 코너 ▲스트레스 측정기 체험을 통한 ‘나의 스트레스지수 바로알기’ 코너 ▲정신건강 정보제공 ▲QR코드 자가검진 등의 정신건강 홍보부스가 운영돼 참여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마음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정신건강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튜브로만 보던 김경일 교수님 강연을 직접 듣게 되어 너무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키오스크로 AI상담을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신선했고 우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토크콘서트 사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가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 높이기에 열심이다. 시의회는 내달 3일 개회하는 제274회 정례회에서 열릴 행감특별위원회를 대비해 22일 전문가 초빙 실무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지방의회연구소 기노진 소장(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은 “기초의회 행감은 국회 국정감사와 같은 가치를 가진다”라며 “시의원들은 행감으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예산 낭비 방지와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라고 강조한 후 사례 중심 강의를 펼쳤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9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 등 군포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 7개소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 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의정활동도 펼쳤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3번째인 올해 행감은 시 집행부의 시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라며 “잘한 일은 더 잘하도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의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4월 말 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옛사람들이 남긴 유물에 깃든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제18회 기획전시 ‘사물에 깃든 마음’ 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1부 ‘문양으로 새긴 마음’ ▲2부 ‘글로 건넨 마음’ ▲3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 ▲4부 ‘영원을 바라는 마음’ ▲5부 ‘사물로 마음을 잇다’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 ‘문양으로 새긴 마음’에서는 혼례 때 신부의 머리를 장식하는 족두리, 혼수품으로 제작한 수젓집, 나전빗접·분청사기접시·청자대접·백자연적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각종 도구에 남아 있는 동물·식물·문자 문양에 담긴 사람들의 염원을 살펴본다. 2부 ‘글로 건넨 마음’에서는 보고 싶은 남편에게, 상을 당한 이웃에게, 힘이 된 친척에게, 절교한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쓴 편지와 문서가 전시된다.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글을 통해 사랑, 염려, 고마움, 후회 등데 담긴 글쓴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3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는 전시된 부적, 술수서, 생기복덕도 등에서 초월적 존재나 신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