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은 지난12일 오전 10시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용인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석 의원의 진행으로 박희정, 박인철, 신나연, 박병민 의원과 용인시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필수·감정노동자 복지분과 위원 및 관계자, 용인시 공무원 노조 관계자, 요양보호사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 방향 및 세부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석 의원은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통합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체감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전문가 및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해당조례의 적용범위 및 (가칭)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 설치·운영 등 세부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진석 의원은 “다양한 의견을 내 주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논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2024 평택야행’이 올해 두 차례 진행된다. 팽성읍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1차, 제2차 야행은 선착순 신청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평택시문화재단 ‘2024년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2024 평택야행’은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 후원한다. 올해 평택야행은 팽성읍 일원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팽성읍 객사리 평택향교~팽성읍행정복지센터~팽성읍객사를 차례로 방문해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방문지 평택향교에서는 과거 유생들이 공부하던 명륜당에서 진행한다. 조선시대 평택현감이었던 우리나라 첫 가톨릭 영세자 이승훈 현감의 ‘성묘불배 사건’을 연극인들이 시대극으로 보여준다. 이후 야행 참가자들이 사행시를 짓는 ‘평택야행 과거시험’을 치러 우수자에게 지역사 관련 도서를 선물로 준다. 이어 청사초롱을 들고 평택현 관아였던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향나무 앞에서 지역 예술인이 보여주는 그림자극을 관람하고, 조선시대 형벌 제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가 12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손임성 화성부시장을 비롯해 박종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가맹단체장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 결과보고, 종목별 대표의 입상배 봉납, 선수단 기 반납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종훈, 박연준, 한재혁, 강민우, 화성시장애인론볼연맹, 화성시장애인당구협회 등에 표창이 수여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는 특례시로 나아갈 화성시의 장애인체육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던 만큼 앞으로도 화성시는 장애인체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통복동은 지난 11일 통복동 의용소방대 대원 등 20여 명과 함께 통복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점검 관련 홍보를 진행했으며,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복동 의용소방대 김동진 대장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최근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의용소방대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사랑 나눔 물김치 담기 및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사랑 나눔 물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고, 정성껏 만든 물김치 150통을 중앙동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물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여름 더위를 이겨내며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읍은 지난 8일 현화근린공원에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서쪽마을 키즈장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작년 9월 13일에 치러진 안중읍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학부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배정된 부스에서 자신이 가져온 물품을 판매했고, 보컬 드럼팀 공연과 평택 청소년 발레단 공연, 안중 히어로즈 태권도 시범 공연, JMC 줄넘기 공연과 풍선 아트,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았다. 이외에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사업 제안자인 서평택포럼 정연규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키즈장터에서 몸으로 직접 경제개념도 배우고 기부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안중읍에서 열린 키즈장터가 어린이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가진 재능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가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올해 신장동 소재 ‘일등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일등약국(신장동) ▲청북솔약국(서정동) ▲메디칼 세계로 약국(통복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으로 4개소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8회에 걸쳐 소근육 및 중추신경 활성화를 도와주는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택보건소에서는 2023년 처음으로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근육 활성화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대상자분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2024년에도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근육과 중추신경의 활성화 및 통합감각의 기능을 발달시키고 신체적 재활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1회기/라탄행잉화분 만들기 △2회기/라탄바구니 만들기 △3회기/라탄휴지케이스 만들기 △4⁃5회기/라탄채반 만들기 △6⁃7회기/라탄푸드커버만들기 △8회기/라탄가방 만들기로 진행되며,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심신의 기능 회복 증진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소근육 활성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신체적 재활을 실현하고, 심신의 기능 회복도 증진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가 수의계약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 발전적 방향으로 고쳐나가야 한다고 군포시에 강력히 주문했다. 2024년 군포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회계과에 대한 업무 감사에서 나온 시정 요구로, 이동한․이훈미․이우천 의원이 공통으로 발언한 내용이다. 먼저 이동한 의원은 “수의계약 대다수가 예산의 95% 수준에서 체결되는데, 허용범위 내 최대치에 맞춘 계약 대상 업체의 견적서를 그대로 용인하는 상황”이라며 “검증을 더 철저히 해 10% 정도만 예산을 절감해도 30~40억원을 아끼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동한 의원은 회계과에 필요 전문 인력 1~2명을 증원하는 방안, 정기적 경쟁 입찰 제도 시행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이훈미 의원은 “수의계약 분야별로 관련 업체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등록제를 도입해 시가 필요할 때 적합 업체를 선별해서 계약하는 틀을 갖췄으면 좋겠다”라며 “이 경우 계약업체 편향 현상 해소, 자율경쟁에 의한 수의계약 효율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안에 대해 이훈미 의원은 시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능력이 아닌 문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반석‧누림아트홀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의 8월~9월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매 시즌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화성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과 9월에 총 13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공연이 돋보인다. 시민수요 조사 결과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콘서트와 뮤지컬 장르로 '소찬휘&박완규', '디어재즈오케스트라with선우정아', '미야자키하야오 영화음악'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90년대 레전드 락스타들의 공연에서부터 방송 및 페스티벌 무대를 넘나드는 대중음악계의 젊은 아티스트,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이는 영화음악까지 주목할 만한 무대들이 가득하다. 공연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정기 공연도 눈에 띈다. 평일 오전에 선보이는 '브런치 콘서트: 빈센트 반 고흐',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등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공연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