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결핵 치료 성공률 향상을 위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환자치료와 관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 협력 결핵 관리 사업(PPM 사업)은 공공(보건소)과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의료기관에 결핵 관리 전담 인력을 지원해 환자 상담 및 복약 확인 등 결핵 치료 완료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평택시에는 굿모닝병원과 평택성모병원 등 2개소가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관리 협력 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환자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여 결핵환자의 치료 및 접촉자 검진, 잠복 결핵 감염 치료를 철저히 하여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결핵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또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는 지난 15일 안중체육관에서 제2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천, 서울, 안양, 안산, 군포, 김포, 평택 등 8팀 1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병진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시와 전국 장애인 농구 선수간에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 고윤옥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정장선 평택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승패의 결과보다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전쟁과 평택; 그들의 삶을 기억하다’라는 주제의 ‘미리보는 평택박물관’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故 백선엽 장군의 자녀인 백남희 여사, 미8군 사령부 정치군사 고문인 김태업 전)장군과 주한미군 부대인 KSC(Korean Service Corps, 한국군 지원단) 대대장 스티브 소, KSC 1기, 카투사 1기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11월 25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일기를 쓰고 계시는 조남혁 참전용사와 카투사 1기로 낙동강 전투에 참여했던 김재세 참전용사, 1.4후퇴 당시, 흥남철수 작전에 참여했던 류영봉 참전용사 등이 참석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특히, 전 세계를 돌며 6.25 참전용사의 사진을 찍는 ‘라미 현’ 작가의 작은 사진 ‘Freedom is not Free –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표찰과 함께 전시실 중심에 전시돼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작가의 사진(프로젝트 솔져) 속 주인공인 참전용사 4명이 참여한 개막식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제9회 화성시장배 복싱 대회가 지난 15일 우정읍 조암 (구)버스터미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복싱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6명이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은 카운터복싱C팀, 준우승은 카운터복싱A팀이 차지했다. 송문호 화성시 문화교육국장은 “멋진 경기를 펼쳐준 동호회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생활체육분야에서도 복싱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5일 협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2회 꿈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건전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재능 발표와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운영, 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두려움 없이 꿈을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참여를 위한 ‘제9회 화성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사회적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개발하고 그 과정 속에서 함께 만드는 변화된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3명에서 8명까지로 구성된 화성시에 주민등록 된 청소년(대학생 제외)이거나 관내 소재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공모 분야는 ▲지역균형 ▲환경 ▲노동 ▲학교협동조합 ▲IT적정기술 등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팀은 오는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당 아이디어를 서류접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다음달 19일 화성시남부종합복지관에서 현장심사를 할 예정으로,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의 경우 대상과 우수상에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6일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의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 2022년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이 협업해 추진 중인 음식문화 정책 사업의 하나로, 문화·역사·음식이 어우러진 화성시만의 특화된 음식 거리 브랜드를 지정해 우수먹거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상인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선포식, 퓨전장고 공연 등 축하공연, 떡메치기, 가요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발안만세시장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2차 화성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최종 선정됐으며,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40여개의 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향교와 평택현 관아 터, 팽성읍객사 등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2024 평택야행’ 제1회차가 6월 15일 저녁 평택시 팽성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사전 신청으로 평택야행에 참여한 평택시민 50여 명은 6월 15일 저녁 7시 팽성읍 객사리 평택향교 명륜당에 모여 공자를 비롯해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기관이며, 공립 중등 교육기관 역할을 한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평택향교’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배웠다. 이날 평택야행은 복화술사의 진행으로 시작을 알렸다. 연극인들은 조선 후기 ‘평택향교 성묘불배 사건’으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첫 가톨릭 영세자 이승훈 평택현감이 향교 대성전 문묘에 절을 하지 않은 이유를 연극으로 보여줬다. 이승훈 현감과 포졸, 유생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은 야행 참가자들에게 조선 후기 평택향교에서 벌어졌던 ‘성묘불배 사건’의 실체를 알리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역할극으로 보여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향교에 다니는 유생으로 돌아가 과거시험도 치렀다. 과거시험 시제인 ‘평택야행’을 사행시로 작성하는 시험문제가 출제됐다. 어린아이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6월 15일을 기점으로 2024 문화살롱10 사업을 종료했다. 문화살롱10은 나의 생활권 10분 내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공간 운영자가 직접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 예술을 매개로 동네를 변화시키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2024 문화살롱10에서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군포 원도심 송정지구 내 카페 담다, 와인숍 픽미와인, 카페 메이식스를 문화공간으로 선정했다. 이후 각 공간 운영자가 공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지원금 등의 운영 지원을 했다. 카페 담다는 공정무역 커피나무 심기, 바리스타 체험, 민화 그리기, 가죽공예, 생화 꽃꽂이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했다. 와인샵 픽미와인은 독일, 뉴질랜드 등 각 나라의 와인 시음, 와인 안주 만들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카페 메이식스는 블루마운틴,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등 다양한 원두를 활용한 핸드드립을 통해 참여자의 커피 취향을 찾는 데에 기여했으며, 매 회차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를 위해 뭉쳤다. 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13일과 14일 시의원들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중 음식점 2곳을 방문했다. 제274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진행하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단체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한 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 및 시민 외식비 절감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앞장서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앞서 시의회는 ‘군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월 운영한 제273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이훈미 의원 대표발의) 안건으로 처리한 바 있다. 이훈미 의원은 “기존의 조례는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홍보 등 활성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없어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방문이벤트와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방문을 장려하는 조항도 신설한 만큼 시의회가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관련해서 이달 초 군포시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2024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한다며, 직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