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러시아 음악의 독특한 정서와 리듬을 엮어낸 2024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 상반기 마지막 공연“러시안의 리듬”을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클래식은 올해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숨은 명곡들을 발굴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이번“러시안의 리듬”공연의 지휘는 박태영이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랴도프의 명곡들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서울발레시어터의 협연으로 함께 즐겨볼 수 있다. 공연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관현악 모음곡 제4번 작품번호 61 '모차르티아나'’로 시작된다.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모차르트의 음악에 경의를 표하며 작곡한 곡으로 고전적 우아함과 러시아적인 감성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뒤이어 러시아의 전통 민요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러시아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잘 보여주는 랴도프의‘여덟 개의 러시아 민요 작품번호 58’과 러시아 민속 전설에 등장하는 작은 요정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금정제일공원에서 마을환경 정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금정마을 줍깅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금정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환경개선분과에서 3개의 줍깅 코스로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도 함께 기획했다. 줍깅은 건강과 환경 둘다 지키는 일석이조 행사로 마을 공원을 엮어 설계한 운동 코스 중 하나를 돌며 쓰레기 줍기를 완수하는 챌린지로 자원순환 OX퀴즈를 풀며 환경 문제를 알리는 효과를 보았다. 한편 줍깅 챌린지에서는 군포도시공사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기업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4개 분과의 주민자치 알리기 활동과 더불어,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금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본보건지소,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군포공정무역마을협의회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및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도 함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이틀간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산본도서관은 1994년 7월 15일 개관하여 30년 동안 시민들에게 독서와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작년 리모델링 재개관 이후에는 실버특화 도서관으로 세대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12일 밤 10시 박준 시인 북토크를 시작으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하는 '청춘만개 도서관 캠프 : 도서관에서 더 놀자', 13일에는 크로스오버 국악팀'달려운'의 공연 및 축하케이크 커팅식, 다독자 시상식 등 축하기념식이 예정되어 있다. 7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산본도서관의 변천사를 담은 영상전, 그림책 원화 전시, 시민 추천도서 전시 등도 볼 수 있다. ‘청춘만개 도서관 캠프’는 군포시민 50명(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6월 17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축하기념식은 행사 당일 산본도서관에 방문하면 참석할 수 있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30년동안 군포시민 곁을 지킨 산본도서관이 앞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개최한 기획 전시 ‘친애하는 지구에게(Dear Earth)’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1,7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9회 환경의 날’ 및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에 직면한 현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땅, 하늘, 바다와 사람이 사는 ‘집’의 관계를 그려 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한국미술평론가협회에서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라 작가가 기획 및 연출을 맡았으며, 김수진, 김재남, 노진아, 정정엽, 최수앙 등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29명이 참여해 60여 점의 작품으로 밀도 있게 구성됐다.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과 행동이 지구 구성원인 우리 모두의 책무라는 것을 일깨우며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고, 관람객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 문제를 실천적 태도에서 고민하고 지구에게 서한을 보내며 우리가 지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여전히 유효한 방식인지 성찰했다. 한편, 전시에서는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작품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준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88컨트리클럽’에서 ‘영웅의 언덕’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영웅의 언덕’ 표지석 제막식이 열린 88컨트리클럽은 6․25전쟁 당시 중공군을 물리치고 서울 재탈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더볼트 작전(Operation Thunderbolt)이 전개된 지역이다. 국군 제1사단, 미군 제25사단 제1기병사단, 영국군 제29여단, 튀르키예여단, 그리스군 대대, 태국군 대대 등 6개국 장병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결전의 장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행사는 국가보훈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초청 골프대회가 진행됐고, 이어 ‘영웅의 언덕 제막식’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류광열 제1부시장과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55사단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가 이 나라의 호국영령과 참전국의 희생과 피로 지켜진 것을 잊어서는 결코 안된다”며 “용인특례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6일 영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지극히 사적인 네팔’의 저자인 수잔 샤키아(Shakya Sujan Ratna)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4년 하반기 용인시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회 ‘서(書)로 잇다’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 분야 인기 작가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잔 샤키야 작가는 JTBC ‘비정상회담’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네팔 대표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극히 사적인 네팔’이라는 도서를 출간했다. 저자는 이날 ‘지속 가능한 우리의 꿈,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를 주제로 네팔을 소개하고, 다인종‧다문화 사회의 공생을 위한 문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 영덕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점점 다양해지는 우리 사회 구성원의 국적과 문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이천시와 ‘반도체산업 기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양 도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맺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이천 SK하이닉스 등 국가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하자는 게 골자다. 이날 이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와 이천시는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지도 84호선과 지방도 318호선, 지방도 325호선 등 도로망 구축에 상호협력하고, 용인에 조성되는 초대형 산단을 중심으로 용인과 이천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용인 원삼~이천 대월면 구간 23.9km) 4차로 신설 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내 ‘용인시 시민 안전을 위한 CCTV확충 추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홍숙, 김진석, 황미상, 박인철, 박병민 의원과 용인동부경찰서 곽병만 형사과장, 박준필 형사지원팀장, 시 신성장전략국 관계자, 처인구 읍면동 각 통리장협의회 회장 주민 10여 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 안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와 위험요소 해소 등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도농복합도시 특징에 맞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범죄 예방 및 용인시 전체의 균형 있는 안전시설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용인동부경찰서 곽병만 형사과장은 “용인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동체 치안이 우선이며, 무엇보다 촘촘한 CCTV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지역 내 주민들의 기본적인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의회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확충 방안을 위해 노력하도록 뜻을 함께 하겠다”고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18일 양일 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군포·의왕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통해 관내 학교 간의 교육과정 업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역량중심 학생맞춤형 교육 실현을 지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빠른 현장 안착을 통해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에 대한 요구 및 쟁점을 분석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할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 및 미래지향적 수업과 평가 등 교육체제 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등굣길 아침맞이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산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등굣길 아침맞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고, 기산 중학교 교사, 학부모,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문화를 전파했다. 기산중학교 황병렬 교장은 “기산중학교는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안전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활동을 통해 기산 중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학생도박 문제의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학교폭력·학생도박 근절을 위해 행동하는 학생들과 함께 우리 교육지원청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인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