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 및 어항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시는 어업인의 불편함이 있는 점을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원을 투입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국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지난 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이 성료됐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8세기 빈고전파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음악가다.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전주의 음악 가운데,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곡들을 연주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오은희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당대 궁정 연회를 상상하게 했다.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는 관객 김모씨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민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7월 29일~8월 2일 문화스포츠지원사업 여름방학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 생활’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 생활’은 방학을 맞이한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 및 일상 속 답답함의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챔피언1250X&스포츠 몬스터, 과천과학관 등 쉽게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장소에서 외부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외부활동 뿐만 아니라 복지관 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참여자들 간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 됐으며 사회성 및 협동심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 날 수 있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자의 한 보호자는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잠시나마 양육의 부담을 덜고 여유와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 라고 긍정적인 의사를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여가 스포츠 프로그램 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8월 6일 장애청소년지원사업의 일환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Dream)하이 원정대”를 진행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청소년 및 ADHD, 느린 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드림(Dream)하이 원정대”를 구성했다. 한국 잡월드를 방문하여 119안전센터 소방대원, 스마트해운 항해사, 항공 승무원, 그린크래프트 체험을 실시했으며 참여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던 직업군으로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관심과 흥미를 기초로 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참여자 허o준은 “항공사 승무원 체험을 통해 승무원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지원사업에서는 장애청소년 및 경계선 지능(정서적 어려움, 발달지연, ADHD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자기결정교육, 문화·진로체험, 소그룹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8월 5일 지역사회 내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참여 및 안정적인 성인기 자립준비를 위한 교육 ‘Step Up’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중간점검, 하반기 교육 내용 및 일정 안내, 건의사항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보호자는 “자립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긍정적인 변화를 지켜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고 감사하다. 학령기 발달장애인 대상 자립교육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자립지원 교육은 여가문화생활, 지역사회이용, 일상생활 안전관리, 진로 및 직업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향상도 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교육 필요성에 공감하며, 간담회 내용을 반영해 지역사회 내 학령기 발달장애인 대상 단계별 자립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8월 8일, YBM연수원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이계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수, 배정수, 위영란, 이용운, 임채덕, 정흥범,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법원 유치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도출하고 법원 설치 관련 국회 및 법원의 상황 분석 발표와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철 대표의원은“이번 최종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화성시법원 유치를 위한 화성시의회의 역할이 잘 도출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올해 4월 착수 보고회,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달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생태 특화도서관인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시민단체 ‘들레텃밭’과 ‘토종종자연구회’ 협력으로 토종 씨앗 관련 전시와 강연, 체험행사를 연다. 텃밭공동체 활동을 통한 선순환의 삶을 시민과 나누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 토종종자를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토종 씨앗과 화분에 심은 텃밭 작물을 전시한다. 오는 11일과 25일에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토종작물 세밀화 그리기와 놀이 활동, 그리고 단체가 직접 키운 농작물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26일과 27일에는 토종종자의 가치를 전승하는 토종종자연구회 윤정원 회장의 열린 학습회도 열린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7일 오후 4시 시청 예산팀장, 공무직운영팀장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 실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대책 마련을 검토했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지난 7월 공무직노동조합 임원 등을 만나 청취한 근무 여건, 업무 환경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실무원의 근무 여건 및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진선 의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안전보호구 구입비는 별도로 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열악한 동절기 근무여건을 고려해 10여 개 부서 180여 명 현장 실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진선 의장은 장기재직휴가 적용범위 확대 및 새내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통의 시간을 늘려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관내 보건소 등록장애인과 보호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평택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어려운 지역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재활 의지를 심어주고 정신적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관람한 영화는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이라는 코미디 영화로 모처럼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 보건소 등록장애인분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폭소와 긴장감을 만끽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또한 이런 즐거운 영화 관람으로 문화적 사회참여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지역 장애인 분들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위면에 있는 ㈜미래보 사업장에서 지난 7일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갱년기 성인 40명 대상으로 갱년기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갱년기 우울증이란 갱년기에 처음 발생한 우울증으로 삶에서 느끼는 슬픔, 낙담, 절망, 초조하고 불안하고 분노가 섞여 있기도 한 기분부전을 말하며, 갱년기 여성의 62%가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만큼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로 중장년층 심리상태 이해하기, 스트레스 해소 방법 및 효과적인 대인관계 형성에 대해 교육했고, 교육에 이어 2차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꽃들로 꽃꽂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스스로 스트레스 지수 및 우울증 척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측정기 및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해 프로그램 참석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해 건강하게 대처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