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84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4일부터 운영된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먼저 의원 발의 자치법규 15건을 포함해 총 40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에서 심의․의결했다. 또 2026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시정 활동의 시기와 재정 투입 계획이 적합한지 확인했다. 주요업무보고 청취는 오는 12월 시행될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사전에 점검하는 의미가 있는 등 매우 중요한 의사일정이어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됐는데, 시의원들은 공통으로 사업비 추계를 더 정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의원들은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던 시가 이번 추경으로 감액하는 예산이 무척 많다”라며 “인건비 산정 시 정원이 아닌 현원 기준으로 필요 예산을 편성하는 등 행정을 개선하면 예산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시의원들은 군포시민의 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녩년 소공인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역 소공인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내 소공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링(1:1 상담), 기부이벤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화성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마련된 행사로, 현장에서 수출·금융·자산관리 등 성장지원 컨설팅,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 ‘소공인의 하루를 담다’영상 상영 등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가 이뤄졌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 제조업의 기반은 언제나 소공인이었다”며“한 땀의 기술과 끊임없는 개선, 묵묵한 헌신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만들고 시민의 일자리를 지켜왔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특강 ‘R&D로 여는 소공인의 미래 경쟁력’에서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투자와 혁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공인과의 소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시민 복지 증진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관 기관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 위원회는 이날 소관 기관들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용인평온의 숲 ▲명지대학교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최근 신설된 흥덕‧동천 청소년 문화집을 방문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래ᅟᅣᆷ 확대 방안과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동선 편의, 공간 활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수렴해 정책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현지 확인에 나섰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화와 복지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안전정책관 ▲재난대응담당관 ▲도시기획단 ▲주택국 소속 주택정책과, 공동주택과, 주택정비과, 건축과, 공공건축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신민석 의원은 안전정책관에 용인시 급경사지(고기동 난개발지 등) 관리 강화를 위해 급경사지 상시계측시스템 확대 설치를 검토하고, 관련 예산 증액도 함께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박인철 의원은 재난대응담당관에 용인시 전체 재난안전관리 총괄부서로서 감염병 관리 매뉴얼을 포함한 모든 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공동주택과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기존 거주 임차인에 대한 분양 기준(우선권, 분양가격 등) 마련을 요청했다. 주택정비과에는 시의회 의견청취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의 향후 처리 결과 보고를, 건축과에는 장기간 방치된 불법건축물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강제 조치 가능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김병민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공동주택 외벽 색채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용인시 경관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주택정책과에는 옛 경찰대 부지 종전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자치행정국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민원여권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기록물 관리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대여 기간 조정, 연장 신청 방식 개선 등 규정 정비를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위원회가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인사관리과에는 교육 대상이 7~9급에 집중된 만큼 장기적 수요 예측 기반의 교육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복지 관련 용역 추진 시 동일 업체와의 반복계약을 지양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인사관리과에는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지현 의원은 행정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기준·절차·사후관리·서류 보관 등 전반적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지원사업의 실적·성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인사관리과에는 인사 이동 시 철저한 인수·인계와 직무 숙지 교육으로 업무 공백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8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리본Re_Born학교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의 리본Re_Born학교는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을 받아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40~64세 군포시민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후속활동 지원,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시니어모델반, e커머스창업반, 패브릭재봉반 등 총 8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그 중 4개의 자격취득 과정은 수료자 대비 96%의 취득율을 달성했고, 10개의 공동체를 선정하여 지역사회 연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는 참여자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팀빌딩, 공동체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공연과 체험활동,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으며, 리본Re_Born학교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위한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리본Re_Born학교가 신중년 세대의 군포시민들에게 인생이라는 작품의 한 조각으로써 역할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4일 해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등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학생들이 공감하는 주제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은 학교폭력 ‘방관자’인 주인공이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고 피해 학생의 감정을 이해하는 변화의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생명의 소중함 ▲관계 회복의 가능성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강의형식이 아닌 뮤지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서·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월)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예방 및 안전 먹거리 교육 ▲배도라지청 만들기 실습 ▲겨울철 아토피·천식 환아의 피부 관리 비법 공유 ▲2026년 자조모임 운영 계획 안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5년 자조모임은 분기별 총 4회 추진됐으며,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들이 함께 모여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생활 속 관리법을 배우는 지역 기반 자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실습형 교육과 사례 공유 중심으로 구성되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 고민하던 문제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되는 느낌!”이라며 “전문적 이론도 배우고 실생활 속의 실습도 함께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토피야 잘가~’를 통해 지속적 정보 제공과 소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6일,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녩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가 많은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시네마 컬렉션: 스크린을 물들인 천사들의 선율’을 주제로 꾸며져, 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영화·뮤지컬 음악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은 김종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1부에서 디즈니 삽입 음반(OST) 모음곡, 겨울왕국 모음곡, My Heart Will Go On 등 영화 속 명곡을 연주했으며, 2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채영과 테너 명석한이 협연한 뮤지컬·오페라 갈라 무대가 이어졌다. 청소년 단원들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 앞에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䄙년간 준비한 곡을 무대에서 완성해 뿌듯했다”,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하며 더 넓은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전 운영된 체험부스와 현장 이벤트 또한 많은 가족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전관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뤄진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용인예술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공로가 큰 관련 종사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한 다른 기관장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하는 까닭은 참으로 귀한 생명으로 태어나 장차 이 나라와 용인을 잘 이끌어갈 아동을 위해 결코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학대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