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가 100만 도시를 이루는 삶의 자리인 ‘마을’ 곳곳을 영화관으로 만들고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1회 화성마을영화제’를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힌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화성마을영화제는 10명의 ‘시민프로그래머’가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영화를 직접 고르고 공동체 공간, 아파트, 문화시설 등 마을 곳곳을 영화관으로 꾸며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배우가 되고 제작한 ‘마을영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시민의 성장과 마을활동가의 삶,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제는 ‘화성에서 우리가 버리고 벌인 일!’이라는 주제로 도시성장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사람, 관계, 공감, 공동체를 영화라는 경험을 통해 다시금 환기할 예정이다. 10월 10일부터 3일간 화성시 작은영화관, 선납재마을사랑방, 꿈자람 공동체공간,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개·폐막제 △공동체 영화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 중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가 방문건강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 및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간담회’를 26일 서부보건소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워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보건소 내 전문 인력이 가정 등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파악 후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생활습관 상담 및 교육 △만성질환자 관리 △질환에 따른 영양 및 운동교육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지역사회 내 보건, 복지, 의료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의 집중사례관리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다양한 모범사례 및 해결방안을 공유해 향후 권역별 담당자에게 사례 발굴과 개선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양질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수준을 올릴 것”이라며, “또한 보건소 내 전문인력의 업무능력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송안작은도서관에 3차로 추가 개소하여 늘봄 공유학교(거점형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3차 늘봄 공유학교(거점형 돌봄) 운영은 인근 초등학교의 돌봄 수요가 있어 운영하게 됐으며, 학교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안작은도서관에서는 인근 초등학교의 돌봄 대기 수요학생을 우선으로 모집하여 9월부터 12월까지(14:00 ~ 18:00)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프로그램은 클레이 토탈 공예, 그림책 독후 활동, 창의 퍼즐, 칠교 놀이, 직업 체험활동, 팝업북 만들기, 종이접기, 종이공예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달 25일에는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이 공유학교 현장에 방문하여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 만족도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은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지역 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돌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를 넓힐 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서부지역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종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수칙 ▷손 위생, 개인보호구 등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 ▷전파경로별 주의 지침 위주로 진행됐으며, 집중도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흥미 있는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 예방 방문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10월 말까지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감염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간단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지역 내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등록 임신부 75명을 대상으로 힐링 원예 태교 ‘유리볼장식 꽃꽂이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태교 교실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꽃꽂이 등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화초 전문가(플로리스트)를 초빙해 임신부가 직접 꽃꽂이를 하면서 배우는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엄마와 태아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오감 활용 꽃꽂이 방법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이다. 수업에 참여한 임신부는 “향기로운 꽃향기와 예쁜 꽃 모양이 지친 심신에 위안이 되었고, 태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이혜정 소장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임신부들의 태교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꽂이는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를 자극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가 2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유치하여 국가경제 및 방산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도시로 한 걸음 내디딜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5일 흥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3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임현수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들을 만난 임현수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교육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 시의원들이 공무원들과 속내를 터놓으며, 상호 교류를 확대․강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이하 해피투게더)는 지난 24일 시 집행부 공무원들을 초청해 ‘조직생활에 꼭 필요한 소통의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포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에서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시청과 산하 기관 공무원 70여명이 참여해 스피치 컨설턴트이자 유명 유튜버인 말버스로부터 사례 위주의 소통 기술 강연을 들었다. 이후 공무원들은 이번 강연 및 의회(의원)와의 소통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시작”, “의원과 공무원은 모두 동등한 사람”, “소통의 장애물 많아” 등의 의견을 피력하며 의회-집행부 간 소통 활성화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해피투게더 이훈미 대표의원은 “설문 응답 중 의회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답변이 42.3% 달하고, 소통 경로 다양화와 기회 확대를 희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소통 장애라고 확인된 여러 사안 해소를 위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13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는 송탄관광특구의 특색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시민참여 공연, 한마음댄스페스티벌 본선, 그리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들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둘째 날에는 관내 학교 동아리의 공연, 한마음댄스페스티벌 결선 무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씨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제13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는 송탄관광특구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해 평택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이 ‘삶에 대한 성찰과 마지막 준비를 통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보호 및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존엄사 문화조성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 보건소는 비영리 단체 ‘평택호스피스’ 대표를 초빙해 지난 10일과 12일, 북부노인대학 어르신 300명과 24일 팽성노인대학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삶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준비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존엄사(Well-dying)는 삶을 지혜롭게 정리하는 것,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삶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강의 내용에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호응과 박수 속에서 교육은 마무리됐다. 또한 지난 5일에는 평택시 위탁기관인 (비영)평택호스피스 주관으로 평택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에서 ‘윤득형’ 박사를 모시고 호스피스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고, 교육 내용은 ‘죽음과 관련된 세 가지 진리는? 누구나 죽는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라는 강의로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2일(노인의 날) 안중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