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8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리본Re_Born학교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의 리본Re_Born학교는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을 받아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40~64세 군포시민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후속활동 지원,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시니어모델반, e커머스창업반, 패브릭재봉반 등 총 8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그 중 4개의 자격취득 과정은 수료자 대비 96%의 취득율을 달성했고, 10개의 공동체를 선정하여 지역사회 연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는 참여자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팀빌딩, 공동체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공연과 체험활동,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으며, 리본Re_Born학교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위한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리본Re_Born학교가 신중년 세대의 군포시민들에게 인생이라는 작품의 한 조각으로써 역할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4일 해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 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등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학생들이 공감하는 주제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은 학교폭력 ‘방관자’인 주인공이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고 피해 학생의 감정을 이해하는 변화의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생명의 소중함 ▲관계 회복의 가능성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강의형식이 아닌 뮤지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서·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월)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예방 및 안전 먹거리 교육 ▲배도라지청 만들기 실습 ▲겨울철 아토피·천식 환아의 피부 관리 비법 공유 ▲2026년 자조모임 운영 계획 안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5년 자조모임은 분기별 총 4회 추진됐으며,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들이 함께 모여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생활 속 관리법을 배우는 지역 기반 자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실습형 교육과 사례 공유 중심으로 구성되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 고민하던 문제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해결되는 느낌!”이라며 “전문적 이론도 배우고 실생활 속의 실습도 함께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토피야 잘가~’를 통해 지속적 정보 제공과 소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6일,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녩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가 많은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시네마 컬렉션: 스크린을 물들인 천사들의 선율’을 주제로 꾸며져, 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영화·뮤지컬 음악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은 김종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1부에서 디즈니 삽입 음반(OST) 모음곡, 겨울왕국 모음곡, My Heart Will Go On 등 영화 속 명곡을 연주했으며, 2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채영과 테너 명석한이 협연한 뮤지컬·오페라 갈라 무대가 이어졌다. 청소년 단원들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 앞에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䄙년간 준비한 곡을 무대에서 완성해 뿌듯했다”,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하며 더 넓은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전 운영된 체험부스와 현장 이벤트 또한 많은 가족 관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전관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뤄진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용인예술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공로가 큰 관련 종사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한 다른 기관장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하는 까닭은 참으로 귀한 생명으로 태어나 장차 이 나라와 용인을 잘 이끌어갈 아동을 위해 결코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학대가 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청년정책과, 여성가족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위원들은 청소년 시설 이용 여건 개선,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평생학습 기회 보장, 청년정책 실효성 제고, 디지털 성폭력 대응 강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교육청소년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기주옥 의원은 처인성어울림센터의 평일 이용시간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청소년과 시민이 퇴근·하교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해 편의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김희영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교육청·주민·학부모·집행부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입학준비금 등 교육경비 예산에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계획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원균 의원은 학교 시설 개방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교육 관련 보조금을 정산할 때 더 세심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기흥중학교 내 다목적체육시설 공정률과 준공기한을 계획대로 지켜 학생과 지역 주민이 약속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18일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최선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화노동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연구 용역은 ‘평택시에 맞는 노동 정책과 제도 발굴’을 위해’올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및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벤치마킹, 9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목적 및 필요성에서부터 시작하여 평택시 고용․노동시장 현황 분석, 노동 조례․정책 검토 및 타 지자체 노동 정책 사례 비교 분석 결과를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 수립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들이 정책연구용역 최종 성과로 보고됐다. 세부적인 정책 제안으로는 ▲노동 정책 전반을 다루는 노동 기본 조례 제정 ▲청년․여성이 주로 취업하는 서비스 관련 직종별 맞춤형 노동 정책 수립 ▲이주민 전담조직 신설 및 이주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1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청년정책 주요 방향 △청년친화도시 지자체 정책의 시사점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청취 후, 참석자들 간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올해 연구회 활동은 오늘로 마무리 되지만 많은 청년들이 평택시에서 일하고·놀고·살고 싶게 만드는 청년정책의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며 “향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7일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경제산업국과 농림축산국 소속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위원들은 일자리, 골목상권, 농업·축산, 산림, 동물복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일자리정책과 감사에서 이윤미 의원은 도비 매칭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사업 발굴을 강화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도 지역 현실에 맞게 전면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영식 의원은 도심에 편중된 일자리 정책을 농촌 지역 청년에게까지 균형 있게 확대해야 한다고 했고, 이진규 의원은 반도체산단 조성과 연계한 시민 일자리 창출과 홍보 프로그램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웅 의원은 이동 노동자쉼터와 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기업 참여를 확대해 시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과와 관련해서는 박은선 의원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교육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