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는 16일 개최한 제279회 임시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우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와 내란공범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 요구다. 이우천 의원은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은 국민이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은 것과 같다”라며 “다행히 이번에도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켰으니,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즉각 파면으로 민주주의 승리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앞으로 국민 주권 회복과 민주주의 바로 세우기를 바라는 시민들과 연대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귀근 의장은 “내란 혐의 계엄령은 지난 시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싸워온 시민들의 노력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뻔한 폭거였다”라며 “수많은 민주시민과 국회가 막아낸 계엄령 사태는 윤석열 탄핵으로 이어진 만큼, 파면 결정도 신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11월 기간 동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의 재가장애인 건강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지난 사업에서는 작업치료와 물리치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재가장애인의 건강 개선과 재활 치료에 집중했다면, 올해에는 사회복지 전문가와 장애인 동료상담가가 함께 동행하여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더불어 장애인 동료상담을 진행해 사업의 영역을 좀 더 확장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사회적·정서적 자원을 연결하고 장애인 자신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는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영역별 심화교육도 있었는데, 그 내용으로는 장애의 이해, 윤리와 소양 등 활동지원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이들이 업무적으로 소진되지 않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지원 시범사업으로 재가장애인 방문서비스가 진행되는 때에는 담당 활동지원사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병점 우남퍼스트빌 스위트 용도변경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도시개발과, 건축정책과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들, 생활형숙박시설 수분양자 및 시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용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의 특성을 결합한 개념으로,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스위트는 2024년 4월에 완공되어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해당 시설의 법적 지위와 사용 목적 사이의 불일치에서 비롯된 문제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는 생활형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숙박업 신고 기준을 완화하고, 해당 시설들이 숙박업으로 신고하거나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현안 사항들이 논의됐다. △ 생활형숙박시설의 법적 지위 문제 △ 전입신고 불가로 인한 주민 불편 △ 컨설팅 신청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돕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중보건지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기업체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에게 1:1 전문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 관리법, 금연 행동 강화 물품 지급과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새해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이 안중보건지소와 함께 꼭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급성 호흡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겨울철 감염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도 131명으로 52주(113명) 대비 15% 증가했다. 또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이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해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집단 시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는 최근 중국 등 국외에서 유행하고 있으나 신종 감염병이 아니며, 질병관리청이 2014년부터 감시를 해 온 제4급 급성호흡기감염병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연중 감시 중이다.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는 동절기에는 환기가 안 되는 밀폐 환경에서 여러 사람과의 접촉 등으로 호흡기 바이러스가 쉽게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화성시 환경계획은 환경부 및 경기도의 환경계획과 방향성을 같이하는 지자체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화성시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번 공청회는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환경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이다. 진행순서는 화성시 환경계획의 주요내용인 ▲환경 현황 및 여건변화 전망 ▲환경의식조사 및 의견수렴 결과 발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을 설명하고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 시간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계획을 수립하면서 미래 세대에 물려줄 더 나은 화성시의 모습을 떠올리니 기대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환경정책을 수립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월 10일 월요일 오후 2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청소년어울림극장에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용택 시인의 따뜻한 시와 삶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 될 예정이다. 1부는 김용택 시인의 강연으로 ‘시에서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김용택 시인은 시 속에 담긴 따듯한 인간미와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부는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인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중 선정된 일부 참가자에게는 김용택 시인의 저서가 증정되며, 사인회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성장할 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우호결연을 체결한 1월 13일은 ‘미주 한인의날(Korean American Day)’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의미를 더했다. 첨단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상일 시장은 이날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에서 제프리 맥케이(Jeffrey Mckay)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만나 우호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카운티급 도시로서는 용인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두 번째 도시가 됐다. 용인은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현지시각 1월 9일 이상일 시장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서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17일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용인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 지역 내 기업인을 만나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날 우호결연체결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의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페어팩스 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4년 재난의료대응 분야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난의료대응 유공 표창은 다수 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재난의료대응 분야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표창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6월 화성시 서신면에서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대응반을 출동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부상자 응급처치 △이송 병원 확보 △사상자 이송 등 현장 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고 이후에도 이송된 환자의 의료기관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재난 사고 부상자 및 가족들을 위해 심리치료, 의료지원 등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응급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시의회는 1월 13일, 화성시 향남읍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화성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도 경제는 좋은 시기도 있을 것이고,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 풀어야 할 과제도 분명히 있을 것이지만 이런 도전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가뿐하게 이겨내는 을사년이 되면 좋겠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 기념떡 절단식,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상공회의소는 1991년 설립되어 화성지역 유일한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및 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화성특례시의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주저 없이 힘을 모으겠다”라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