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5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2025 화성예술지원’은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해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화성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장애·다문화 예술인 특화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전문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모든예술31의 경우 경기도 소재 전문예술인 지원 가능), 총 지원금은 7억 9550만원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부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각 프로젝트의 지원 금액은 3백만원부터 3천만원까지 사업별 지원목적 및 지원내용에 따라 상이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연중 화성시 곳곳에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예술 활동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올해는 화성시 예술인들의 다양성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0회 임시회를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안 등 규칙안 1건, 조례안 9건, 의견제시 1건, 보고 3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달맞이 축제’가 2월 15일 달맞이 광장(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 해의 첫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연만들기, 소원기원문,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있으며,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오곡밥, 떡국, 어묵탕, 군고구마 등 여러 가지 먹거리가 준비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오후 6시에 있을 예정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고유의 의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하반기에 처인구 모현읍 보건지소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비와 인건비로 2억 5166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자를 조기 발견하고 이들에게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중독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독 예방 교육,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에게 건강한 삶과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시는 센터 개소를 위해 처인구 모현읍 보건지소에 센터가 들어설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1월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해 센터 설치와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상반기에 센터 개소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오는 10월 중 중독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새로 문을 열면 각종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훨씬 전문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QR코드’를 개설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①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②기초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어있고 ③이후 금연 상담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직접 전화하여 금연클리닉 등록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흡연 유혹 및 금단 증상의 대처방안과 행동요법 등 1:1 금연 상담 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대면, 전화, 문자로 수시 지원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로 금연 유지와 성공을 돕는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 상담 신청 QR코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홍보하여 흡연자가 금연 시도의 접근성 강화로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및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홍역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로 밝혀졌다. 2025년 1월 기준 국내에서도 이미 2명의 홍역 환자가 보고된 상태다. 최근 설 명절과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유입 홍역의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감염 확률이 90% 이상에 이른다. 감염되면 고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평택시는 홍역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했다.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 만 4~6세에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성인 중 예방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항체 검사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2024 경기공유학교 거점공간 발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학생에게 수준 높은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교육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포·의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생성형 AI, 메이커 장비 등을 활용한 14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간 1,3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지역 맞춤형 AI-융합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의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특화 교육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팀 프로젝트 기반 창의적 융합 교육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군포시평생학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08년 이후 무역수지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45억 달러) 대비 85% 증가한 기록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용인 기업들의 2024년 한해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전년 수출액 125억 달러 대비 35%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수입액 대비 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27.6%), 메모리반도체(21.8%), 프로세서 등(21%), 기계류(2.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확대로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이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33.4%), 대만(16.8%), 베트남(13.9%), 홍콩(9.9%)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기회복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04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소속 15개 기관이 참석해 참여 기관 간 협력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등이 2023년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다.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진료 일정 조율 ▲진료 접수 및 대기 절차 개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 ▲참여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체계적인 봉사단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이 봉사단에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짝수 달 셋째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 제일요양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의 심야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동부지역에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이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서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기존 서부와 동탄지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동부지역은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동부권에 개설 등록 약국 1개소를 모집하고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화성특례시는 2025년에 서부권 3개소, 동탄권 2개소, 동부권 1개소, 총 6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확보했다. 1월부터 새로 지정된 곳은 기배동 ‘굿모닝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문 약사의 도움을 받아 ▲복약지도 ▲의약품 구매 ▲상담서비스(전화)를 받을 수 있다. 심정식 동부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공백 없이 공공심야약국을 편리하게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