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이번 주 영하권 추위와 강설이 예보됨에 따라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천988가구를 대상으로 한파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당분간 계속되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한랭 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전담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함과 동시에, 한파 대비 건강 수칙과 한랭질환 증상 시 조치 방법을 교육하고, 안부 전화로 건강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당분간 강추위가 예상되니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은 외출 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1960.12.31. 이전 출생자)의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65세 이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신분증 지참 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월 6일 군포시청에서 '2025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이번 부속합의를 통해 약 28억(군포시 19억, 교육청 9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자율),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균형), 지역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미래)이라는 목표 아래 9개 과제 16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지역교육자원과의 더 넓고 깊은 협력을 통해 군포 학생들에게 개별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마다의 다양한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 2025년에도 군포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포형 미래교육을 만들어가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6일 오후 화성특례시의회 로비에서 ‘움직이는 미술관’전시 컷팅식을 개최하고, 2월 전시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이용운, 유재호 의원 및 전시 작가 9명 등이 함께했다. 이날 배정수 의장은 “화성 ESG 메세나와 협약식을 체결해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에 힘을 얻고, 시민분들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해 1월 화성 ESG 메세나와의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의회 청사 로비에서‘움직이는 미술관’전시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 전시는 화성시민을 비롯해 누구나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4일 화성특례시 의회에서 화성시 정남면 관내 기업인들과 대담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영수 의원을 비롯하여 정남식품 회장 등 6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상하수도 증설과 관련한 문제 등 정남면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들은 애로사항들을 종합하여 기업 활동의 장애물들을 없앨 수 있도록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대담을 계기로 지역사회 경제의 근간이 되는 관내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 서남부권역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 ‘건강키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동의 건강한 생활 태도와 습관 형성을 위한‘건강키움’프로그램은 체험 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CPR교육 △짝꿍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체활동 운동교육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 진행된다. 뿐만아니라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5세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놀이 형식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체험관 방문이 어렵다면 자체적인 교육을 위한 손씻기, 성교육 등을 위한 교구대여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시는 참여한 기관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지표로 모니터링 해 아동의 건강습관 및 건강인식을 정립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연령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어린이,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형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 4개 장애인단체를 비롯하여 교통정책과 ・ 화성도시공사 등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의 운영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단체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이용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는 현 상황에서, 새롭게 추진중인 특별교통수단 운행정책 변경에 대해 우려하며 이용자와의 소통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실질적인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량운영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용 당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시스템 개선을 통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상균 의원은“예산을 포함한 여러 행정 여건에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만큼,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교통약자 차량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함께 신중히 검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5일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군·자치구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추진실적 및 2025년 업무보고, 2025년 예산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청주선언문’을 통해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 다양한 권한은 중앙정치와 집행부에 종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체계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권을 의장에게 부여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유진선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과 자치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뿐 아니라 지방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더 나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 시각장애인 축구부가 5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KOFAD)가 한국 장애인 축구의 발전과 우수 선수들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 축구선수들과 지도자, 관련 단체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로는 ▲지도자상 지준민 감독 ▲최우수 선수상 장영준 선수 ▲롯데특별상 신윤철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청 시각장애인 축구부는 2023년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 창단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 5개 대회 우승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장영준 선수는 5개 대회에서 총 24골을 넣는 걸출한 실력을 발휘했으며, 지준민 감독은 창의적인 전술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리더십으로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세우는 데 크게 일조했다. 화성시청팀은 현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재개관하는 구성도서관을 포함한 지역 공공도서관 20곳에 1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장서 12만권을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지식 정보 요구를 충족하고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 구입 예산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구입비 2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연말 기준 256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은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즉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구매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구비하는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도서구입 예산의 62%인 12억 4300만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철학, 종교, 과학 등 주제별로 필요한 장서는 별도의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하며, 영어원서와 도서관별 특화도서 구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점자자료,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점자라벨자료, 큰 문자로 제작한 큰 글도서, 앱을 통해 종이책을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