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1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월 10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을 보고하여 총 26건 (원안가결 16, 수정가결 9, 부결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명숙 부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에 매진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연말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와 협약된 관내 한방병의원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으로, 사업 인원은 서부권역 200명, 동부권역 120명, 동탄권역 180명 등 총 500명이다.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는 기수별·권역별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고,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방문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선별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수별 주 1회, 총 4~8회까지 방문 한방 진료가 지원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빈혈 등) ▲건강상담 ▲침 시술 ▲질환별 한방약 처방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의 방문 진료가 종료된 후에도 만성질환의 지속 관리를 위해 보건소 재활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는 다음달부터 관내 동부권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및 방역용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중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목(CRE) 감염증,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올바른 손 위생 및 개인 보호구 착용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목 감염증(CRE) 등 다제내성균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는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 무료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배포하고,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수도권 내에서도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르고 일부 지역에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바이러스성 감염병(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작년 11월부터 지속 증가해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고,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차지했으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표했다. 바이러스성 감염병은 감염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두통,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어패류 등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이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실, 어린이집 등에서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를 삼가고, 조리도구 위생을 철저히 하며,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 아울러,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가 예방접종으로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을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겨울방학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비만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청소년기에 적합한 신체 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흡연 예방 교육, 바른 자세 교육, 손 씻기 교육,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방법 등을 포함해 신장, 체중 측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요리 교실을 진행해 아동들의 흥미를 이끌었고, 배운 내용을 되짚어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마무리했다. 참여한 아동의 학부모는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학 동안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습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자살 예방 사업의 하나로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동참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의 충동적 구매를 방지하고 올바른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번개탄을 판매하는 업소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 사업에 함께하는 업소는 번개탄의 개방적 진열을 지양하고, 구매자의 사용 목적을 확인하는 등 책임 있는 판매 방식을 실천한다. 평택시 지역에서 번개탄을 판매하는 업소(편의점, 마트, 농자재 판매점 등)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지정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업소에는 ▲생명사랑실천가게 현판 및 번개탄 보관함 제작 ▲번개탄 가림 봉투 등 사업 홍보물 제공 ▲번개탄 판매 방식 개선을 위한 안내 및 지원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교육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업소는 지역사회 내에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의 1회용품 사용과 제공 등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다회용기 사용 관련 교육과 홍보 등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다회용기 제작·대여·회수·세척·재공급에 관한 사업비 등 지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위한 관계부서,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윤미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친환경적인 사회를 만들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용인시 해병전우회의 활동과 사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지원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해병전우회 및 소속 회원 포상 등이다. 이창식 의원은 “조례를 통해 해병전우회의 공익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 정남면에서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15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정월대보름맞이 서봉산 민속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남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정남면 이장단협의회가 주관했다. 축제는 ▲길놀이 ▲천지제 ▲안녕 기원제 ▲윷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길놀이와 천지제에서는 점점 잊혀 가는 전통 풍습을 재현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했다. 현영신 정남면장은 “지역의 염원과 면민 개개인의 소원이 모두 성취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최학운 정남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면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하며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에서 화성시의 정조효공원이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025년 10월 중 이틀 간 진행될 예정으로, 2023년에는 안산시, 2024년에는 파주시가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전국 인디음악인들의 경연,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생활마켓 등과 더불어 화성시 관내 대학교 및 시 자체 공연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1일 전국 5번째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시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104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예술도시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가 경기도의 대규모 문화콘텐츠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104만 화성시민과 전국의 음악팬들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앞으로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