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해 생산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김동연 지사는 “사회적으로 가치를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 등을 구입하는 것이 우리가 일상에서 가치 소비를 하는 법”이라며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의 소비야말로 가치 소비의 예(例)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경기도에서는 기회소득이라고 한다. 장애인 기회소득, 예술인 기회소득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확인을 해봤더니 경기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1%에 미달하는데 내년에는 꼭 1%를 달성하겠다”면서 “더 나아가서 생산품 다양화나 품질 고도화 등 여러 가지를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6개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 종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광명시가 내년부터 공유경제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명시 맞춤형 공유경제 정책 방향과 체계적인 전략 도출 등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용역사, 자문위원, 공유경제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가졌다. 용역사인 입법정책연구원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유경제, 공유도시 광명’을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정적인 공유자원 구축(안정)’, ‘지속가능한 공유경제 환경 조성(참여)’, ‘공유경제 행정기반 강화(지원)’ 등 3대 추진 목표를 제안했다. 또한 ‘공유기업 및 공유단체 육성‧지원’, ‘생활밀착형 및 특화된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광명시 일자리센터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3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컨퍼런스’에서 광명시 일자리센터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협업 실적의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전국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성과와 노력도 등의 심사를 거쳐 인천고용센터, 대전고용센터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용 안정망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는 한편, 취업 지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 사회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광명시 최초의 학교복합시설인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이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24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광명동초등학교,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부지에 평생교육시설, 돌봄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을 뜻한다.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부족한 공공 공간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시는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 광명동초등학교,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동초등학교 복합화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의견 수렴, 기본협약, 실시협약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021년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부지는 광명동초등학교가 제공하고 시설 건립과 운영은 광명시가 맡았다.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은 지상 1층~지하 2층, 연면적 5천948㎡로 규모로 건립됐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화성시가 관내 학교 영양사 및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레시피 교육을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7일, 20일, 11월 2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사와 영양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애숙 수원여대 호텔조리과 겸임교수와 임애진 강사가 맡았으며, △한국인의 밥상, △외국음식 탐방, △이벤트 식단 개발, △학생 맞춤형 레시피 등의 분임별 연구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음식 탐방은 골든백, 아란치니, 토마토치즈 제육덮밥 등의 외국음식을 강사가 조리 시연하고 교육생들이 시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된장크림소스쌈밥, 가지 라자냐, 공심채 볶음조리 실습을 하며 학교급식에의 적용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급식 레시피 연구 및 개발을 통한 다양한 급식메뉴 제공으로 모든 학생들이 급식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섭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가 학교급식에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화성시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차를 맞아 ‘투명페트병 따로 모아 캠페인’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무색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캠페인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를 통해 별도배출제의 정착에 기여하고,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재활용률 향상과 자원순환 효과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투명 페트병을 30개 모아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뒤 압축해 따로 배출한 증빙사진을 첨부한 활동보고서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실적이 2시간 인정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는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3일 2024년도 적십자회비 납부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지행역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안내문과 핫팩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십자회비 납부 참여를 독려했다. 적십자회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지원과 코로나19, 수해와 같은 재난 이재민 구호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는 국민 성금이다. 적십자회비는 모금제도 개편에 따라 세대주의 경우 고지 대상이 기존 전체 세대주에서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를 납부한 세대주로 변경됐다. 납부 권장 기준금액은 세대주 1만원, 일반사업자 3만원, 전문직사업자 5만원, 법인 및 단체는 10만원이다. 송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목희수 위원장은 “우리시는 과거 여름철 수해로 인해 적십자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납부에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하봉암동 소재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 안내판 설치 사업은 2023년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의 역사를 담은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은 1952년 7월에 하봉암동으로 캠프를 이동하여 6.25 전쟁 당시 부상병들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했으며 1954년 10월 폐원 전까지 총 9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다. 권용선 주민자치위원장은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 안내판 설치로 잊혀가는 소요동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소요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기환 소요동장은 “앞으로도 소요동의 사라져가는 역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평생교육원 2층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연성대학교 이한영 교수가 전문 강사로 초빙되어 ‘역량 강화로 더 빛나는 교사의 인성’이라는 주제로 보육교사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교사 전문성과 인성의 상호작용이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강조하며 보육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인성의 균형이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를 알게 되고 역량 있는 보육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 덕목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어 향후 아이들을 보육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자유토론 형식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년도 및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현년도)에서는 체납처분(압류 등) 절차 및 방법에 대해, 2부(과년도)에서는 정리보류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의 정리보류 방법, 압류 예고문 발송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었다”면서 “향후 세외수입 부과부터 징수, 체납처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