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3일 신숙주 선생묘 및 부용산 일대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의정부 한글따라 누비는 부용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신숙주 선생묘를 통해 의정부의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한글 문화거점으로서의 의정부를 재발견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체험으로 구성했다. 한글을 처음 배우고 익혀나가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유‧초등생이 가족 단위로 참여 시 더욱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양일간 2회씩으로,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 2회차는 오후 2시~4시 20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총 4개 회차로 ▲MBC 공채 개그맨 출신 한글 학자로 알려진 방송인 정재환의 특별강연 ‘한글반포와 한글의 우수성’ ▲역사 해설 탐방 ‘신숙주와 한글’ ▲한글 어록 족보 만들기 ▲한글 공신 퀴즈대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콘텐츠를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3일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사업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계약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지방재정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다.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공사, 용역, 물품 등)의 시장가격과 거래실례가격 조사를 통한 원가산정,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한다. 이번 교육에는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문화재단 등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책임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사업비 산출 오류로 인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계약금액 조정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계약심사 제도와 설계변경 유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통해 사업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2023년 계약심사 사례집의 제작․배부 등으로 계약심사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3일 의정부 노동복지회관(둔야로 10)에서 관내 84개소의 직업소개사업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직업안정법에서 정하는 직업소개업 종사자 대상 법정 교육으로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협업해 진행했다. 직업소개제도, 직업상담실무 및 직업윤리의식,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세무, 노무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표자는 “이번에 새로 직업소개소를 개업하며 직업소개사업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직업소개 실무에 전문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통해 구직자들이 원활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훈련을 시작으로 하반기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직업소개소 환경 조성 및 건전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의정부시는 경전철의 동절기 안전운행을 위해 ‘의정부경전철 동절기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7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초기 동절기에 폭설 및 한파로 운행을 멈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이번 계획은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시는 경전철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운행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 동절기 도래 전 조치를 마치고 취약 시설은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재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훈련 및 근무 등 비상대응관리체계를 구축‧시행한다.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에 힘써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은 “동절기 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더욱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정상 기능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2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와 경로당 254개소를 운영하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경로당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등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세심한 노인 인프라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살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광역철도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11월 23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소관하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 GTX-C, 7‧8호선 등 철도 현안사항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김동근 시장이 지난 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 추진 지원을 요청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GTX-C 노선 의정부역에 대한 시설 개선과 출입구 신설 및 지하화 대비 방안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 철도 중‧장기계획 반영 ▲7호선 연장구간 복선화 추진 등을 요청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의 의정부역은 기존 1호선 철도시설을 공용으로 사용함에 따라 시설 개선 계획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향후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야기할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역은 3층으로 이뤄진 역사 구조상 GTX-C노선 개통 후 내‧외부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와 같은 대용량 승강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장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는 공동으로 지난 22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발표회는 ‘왜 민관협력이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차재경 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의 오프닝 발표를 시작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취약가구 지원 사례 발표, 슈퍼비전과 정책제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박혜정 범안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가족돌봄청년가구의 자립지원 사례’를 통해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지자체의 정책지원과 다양한 유관기관 등의 협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소영 경기대학교 교수의 슈퍼비전 순서에서는 ‘민관협력의 개념, 원칙, 법적근거’, ‘사례관리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활 방안’, ‘민관협력 사례관리 자가점검지표 소개’ 등을 통해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정책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 “이번 사례발표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사랑방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4기 시민 모니터링단원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관련 부서의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적용할 방법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의 개선 아이디어의 예로 어르신들의 큰 글자 책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그 결과 관련 부서에서 이를 일부 수용해 노인복지관 대상으로 단체대출(순회문고)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외에도 노인연구정보센터 소속 황재영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치매노인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모니터링단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3월 위촉된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부천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를 대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3월 사이에는 대기 혼합고(대기가 섞이는 높이)가 낮아져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서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중국 등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평상시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천시는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개 분야 15개 추진과제에 대해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분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집중관리도로 지정 운영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건강 보호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수업사례나눔을 실시했다. 『과거와 미래를 보고, 수업을 열다』라는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개하고, 수업과 관련된 18개의 지역교과연구회 운영결과물을 전시했다. 또한‘선생님들의 몸과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한의사의 특별 강의와 관내 통기타 동아리의 공연도 함께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선생님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업사례나눔은 ▲(주제1)‘과거를 돌아보다’-정약용교육과정 및 수업운영(다산한강초) ▲(주제2)‘미래를 바라보다’- 미래형교과서 선도학교 수업운영(한별초) ▲(주제3)‘수업을 열다’-학교급 전환시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및 수업운영(화봉초)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하신 선생님들은 다른 학교의 수업사례를 통해서 우리 학교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많은 학교들의 다양한 수업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