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에르원아이엔티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르원아이엔티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사업장으로 고려인 학생을 대상에게 장기간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에르원아이엔티는 언론 등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고충을 접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금은 매달 1백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탁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국원 ㈜에르원아이엔티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 자립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똑똑! 마음톡톡!’ 방문형 가정회복사업에 참여하는 40가정에 ‘지켜내다 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방문똑똑! 마음톡톡!’ 방문형 가정회복사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가정 중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담원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가족구성원 전체에 대한 ▲상담 ▲심리서비스 ▲가정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재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켜내다 키트’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키트는 ▲우울과 두려움으로부터 마음을 지켜내는 ‘바디필로우’ ▲위험 상황에서 몸을 지켜낼 수 있는 ‘호신 호루라기’ ▲기후 위기로부터 환경을 지켜내는 ‘에코물병’ ▲가족과의 추억을 간직하는 ‘노트(앨범)’ ▲아이들의 놀 권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게 심신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수단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안산시립국악단 상설 기획공연 ‘목요보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목요보노 음악회’는 안산시립국악단의 대표 국악 공연 시리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매회 다르게 구성된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임교민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 국악 해설강연이 관객들의 이해와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국악의 역사와 악기·장단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교육적 가치가 충분한 무대로 알려져 있다. ‘목요보노 음악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목요보노 음악회는 국악이 낯설거나 어려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자리”라며 “임교민 상임지휘자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우리 음악의 멋과 정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관내 사할린동포 2세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틀간 특강에 참여한 사할린동포 2세들은 직접 스칸디아모스(이끼)로 만든 카네이션 DIY 액자를 제작해 부모님과 홀로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사할린동포 2세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영주귀국 1세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1세 어르신들은 “정성껏 만들어 준 카네이션 액자를 받으니 큰 감동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국동포를 위한 다양한 문화·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시민 25명을 안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 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품의 표시사항 및 식품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기타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및 계몽 등 시민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기존 소비자감시원을 포함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이뤄졌다. 식품 분야 전문 강사와 현장 직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식품 안전관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요령 ▲위생업소 영업자와의 갈등 및 스트레스 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을 감시원으로 위촉해 식품안전지킴이로 활용함으로써 안산시 식품위생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관리와 감시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5월부터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외상거래 위험을 줄이고자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미국의 강경한 보호무역 정책으로 글로벌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책이다. 시는 중소기업이 대외 무역환경의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상거래 구조를 유지하고, 급변하는 환율·관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 부도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손실을 보전해 주는 신용보증기금의 정책보험이다. 매출액 500억 원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담배 ▲주류 ▲귀금속 도매업 등의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보험료는 경기도가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하고, 시가 추가로 20%(최대 200만 원), 신한은행이 20%(최대 450만 원)를 각각 부담해 기업의 실질 부담률을 약 10%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도의 예산이 소진되면 보험료 지원이 중단되던 기존의 구조에서 벗어나 예산이 종료되는 경우 시의 자체 예산을 활용해 보험료의 50%를 지속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최근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MICE)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인센티브 여행(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s)의 줄임말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기반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컨벤션 또는 융복합 컨벤션을 발굴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행사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상호문화도시의 새로운 비전: 혁신, 포용, 그리고 공동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 성장 가능성 ▲지역파급효과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로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추가 예산을 바탕으로 해외 초청 도시와 인원을 확대하고,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의 협력 아래 해외 초청자와 국내 주요 참석자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새롭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기업인협의회가 5월 7일 군포시장실에서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군포기업인협의회는 2023년부터 군포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8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을 지역 꿈나무를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소중한 기금을 기탁했다. 군포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사회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잘 사용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포기업인협의회 추봉세회장 ㈜씨엔에프는 국내외 유명브랜드 마스크팩을 위탁 생산하며 마스크팩 제조 업체로 우뚝 선 중소기업이다. (재)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공모에‘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전력요금 절감 등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기를 방출해 전력망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수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하다.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기차 충전 등 분야에서 정전과 같은 비상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7억원 규모로, 국비 60%, 도·시비 20%,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민간기업 참여 20%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5MW 규모의 공유형 ESS를 구축할 예정이며, 전력 요금 절감, 사용량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총 14개 건물에 분산돼 있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건물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매년 5.5~6천 억원 예산을 집행하는 사회복지국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민원이 집중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5개 부서가 국장실 포함 9개 공간에 나뉘어 있어 민원인이 담당부서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추진하는 자족도시실현국 역시 4개 과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