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7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기부자와 후원자를 예우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 – 동탄7동 행복 호수’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성식에는 조성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동탄7동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탄7동 행복 호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 특히, 동탄7동의 대표 상징인 동탄호수공원에서 착안한 명칭을 사용해 ‘행복한 나눔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넓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취지를 표현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단체·기관·기업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는 관내 ‘동탄호수천사’ 업체 ▲2년 이상 정기 후원을 이어온 개인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이번에 이름이 등재된 곳은 ASML, 방교중학교, 동탄농협, 비영리단체 내곁애 등 10개 단체와 개인 4명이다. 이재환 동탄7동장은 “명예의 전당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45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기준으로 한 11만4,412건에 대해 고지서가 발송됐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고지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말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1년분 자동차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등은 1년분 자동차세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된다. 만약, 1월에 1년치를 한꺼번에 선납했거나 3・6・9월 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세와 미납일수에 대한 추가 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 스마트고지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ARS(☎142211)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포천시 이웃돕기 방송모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주최하고 포천시, 희망포천추진위원회,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의원, 희망포천추진위원회,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 내빈과 시민,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명문기업 등 주요 기부자들도 동참했으며, ㈜일흥과 포천시 14개 읍면동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움트리와 삼양리소스(주)가 각각 5천만 원을 기탁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통 큰 기부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모금은 지역 내 나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모금된 성금은 전액 ‘포천시 희망곳간’을 통해 긴급지원, 생계지원, 아동·노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덕정~옥정선이 신규 노선으로 최종 반영됐다고 전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덕정옥정선은 신규 노선 6개 중 하나로 지정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덕정옥정선은 옥정중심지(7호선, 201역)와 GTX-C 덕정역을 연결하는 총 3.9km 구간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GTX-C, 1호선, 7호선을 연결하는 환승 거점을 통한 지역 개발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덕정옥정선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재원 조달 방안 마련, 후속 행정 절차 이행 전략, 사업 타당성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숙 양주시 도로교통국장은 “덕정옥정선이 추진되면 관내 철도교통망이 연결되어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천보어린이집이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80만 원을 12월 12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식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됐다. 천보어린이집은 매년 꾸준히 옥정2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권후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천보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며,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저녁, 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단시간 내린 폭설로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이 빚어진 가운데, ‘첫눈! 제설 작업 몇 점?’이라는 영상이 기상청 예보를 벗어난 재난 상황에 전력으로 대응하던 시 공직자의 사기를 꺾은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각 동의 보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장비 구입, 제설인력 민간위탁 등을 통하여 작업 방식을 개선해 재난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대설 예보에 대응하여 오후 5시부터 제설 준비에 들어가,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강설은 기상청의 예보보다 이른 시점에, 더 강한 강도로 발생했으며, 시간당 5cm 이상의 폭설로 이어지며 퇴근 차량 행렬과 맞물려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당일 갈매동에서 ‘시민과의 대화’ 중이던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설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직접 강설량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관련 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화도읍 천마산메아리회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햇반, 라면, 쌀)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기초생활 유지를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총 햇반 150박스, 라면 30박스, 10kg 쌀 50포가 후원됐다. 후원물품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동절기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수 천마산메아리회 회장(동남신재생에너지 대표)은 “작은 나눔이라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의 겨울을 편안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간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니 현장에서 큰 힘이 됐다”며 “방학이 부담인 청소년 동반가구와 동절기 외출에 부담이 있는 노인가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단체들이 소통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통안전포럼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시민 생활권에서 실천해 온 교통질서 계도 활동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정책 연구와 입법 지원을 수행하는 정책 연대기구로,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을 통해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그 중 국민훈장 목련장은 사회 안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장기간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이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연휴 특별 교통질서 확립 △교통약자 보호 활동 △지역 행사 교통지원 등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나용자 지대장은 1987년부터 약 38년간 교통안전 계도와 지역 봉사에 헌신해 왔다. 지대 운영 안정화, 지대원 역량 강화, 신규 봉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10일 청년 네트워크 쌀롱인 ‘유니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가 기획·주관했다. 청년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책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른 시의 청년활동가 △이현호(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박기병(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장)을 비롯해 시 청년활동가 송주현과 남양주 청년 30여 명이 함께했다. 청년활동가들의 사례 발표에서는 각각의 정책 참여 경험과 지역 청년 정책 사례가 생생하게 소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유니버스 미니 정책 제안대회’에서는 조별 네트워킹과 청년활동가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이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청년정책협의체의 공식 제안 안건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역 청년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어렵게 느껴졌던 청년 정책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가족센터가 주최한 ‘2025년 동행(同幸)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위기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가족 유대 강화, 공동체 나눔의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가족 간 소속감 증진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시의원, 유관기관, 가족센터 이용자 등 100명이 함께하며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성악공연 △유공자 표창 △20주년 기념 영상상영 △가족 레크레이션 △만찬 등 다채로운 순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가족 레크레이션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센터가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공감대를 높였다.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동행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센터가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족센터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