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과 전곡농협은 폭염 속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위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관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2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천군과 전곡농협은 얼음목 밴드, 손선풍기 등 더운 환경에서 필요한 필수 품목을 전달했다. 또한,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저녁 식사로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연천군은 근로자 숙소에 폭염 안전가이드 포스터를 게시하고, 숙소 내 냉방기 작동 여부,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총철 전곡농협조합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업에 큰 힘이 되고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농가와 긴밀히 협조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살피고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필요한 대책은 신속히 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 챌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로부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총 1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은 노후 도로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주요 사업은 ▲시도 9호선(직동~삼동) 재포장 사업(3억 8천만 원) ▲지방도 338호선(목현동) 재포장 사업(6억 2천만 원)으로 해당 구간은 그동안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시는 이번 재포장 공사를 통해 노후 도로를 정비하고 교통 안전성을 강화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운영비와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망 강화를 실현해 체감형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재정집행 성과로 확보한 인센티브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흙 향기 맨발 길’ 5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와 시비 30%를 확보해 중대물빛공원, 태전동 경관녹지, 양벌자전거생태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 목현천도시숲 등 총 5개소에 맨발 길을 마련했다. 맨발 길은 폭 1.6m, 길이 약 5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과 휴게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또한, 경사 없이 평탄하게 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흙 향기 맨발 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힐링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퇴촌면 관음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혹서기 극복을 위한 긴급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퇴촌면이 2025년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 ‘사계절 이음 복지’의 일환으로 계절별 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해 냉난방 용품, 계절 음식 등을 지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 노후된 냉장고를 교체하고 냉방기기를 설치했으며 여름이불과 장판도 새롭게 제공했다. 또한, 주거 공간 내 청소를 함께 진행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자녀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15일 열린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혹서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공감과 실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민감한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더위로 고통받는 이웃의 삶을 개선하는 일은 단순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나눔 내도척회, 추곡리 마을봉사단 엔젤시스터즈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누는 기쁨 ‘온정(溫情) 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추곡리 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봉사단체 엔젤시스터즈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평소 주거환경 개선에 뜻을 두고 있던 광일중학교 3회 졸업생 모임인 나눔 내도척회가 뜻을 보태면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까지 함께 민·관·단체 간 협업 모델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척면 지보체는 연 2가구 이상의 취약계층을 발굴·연계하고 나눔 내도척회는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엔젤시스터즈는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현장에 참여해 인적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준규·민지선 회장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어 기쁘며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형근·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그동안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한데 이번 협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광명골프연습장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골프 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골프 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7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광명골프연습장 정기 휴장일에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골프 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골프의 이론과 더불어 골프장 견학, 스윙 연습 등의 체험과 더불어 실제 골프 프로가 직접 알려주는 골프 프로가 되는 법, 자격 과정 등의 멘토링도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7월 2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이름, 학교, 학년, 반, 연락처를 기재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자유롭게 꿈을 꾸고, 꿈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파주시 파주읍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85세 이상 고령 1인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복지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기획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이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얼음 생수, 손선풍기, 손수건, 부채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모기기피제와 모기약 등 여름철 필수 건강용품도 추가로 전달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보다 폭넓게 지원했다. 아울러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도 함께 설명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활동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집안 환경까지 꼼꼼히 살펴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자원 연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활동 이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3일부터 장산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3호점인 문산중앙병원, 문산보건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상담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의 본격적인 재개에 앞서 22일에는 문산읍과 문산중앙병원은 협약식을 개최해, 지역 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매월 1회 마을별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다시 월 1회 마을별로 운영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복지·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정보 안내, 문산중앙병원의 혈압·혈당 검사 및 기초의료 상담, 문산보건센터의 치매선별검사, 물리치료 테이핑 서비스 등이 진행되며, 참여 주민 전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된다. 유환열 문산중앙병원 이사장은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주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3회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파주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총 8개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신청 사례를 검토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최근 학교폭력, 비행, 중독 등 다양한 유형의 위기청소년 문제가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어 위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자원의 연계가 필요하다”라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비롯하여 지역 내 청소년자원 연계를 활성화하여 위기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운영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건강,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9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