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는 5월부터 12월까지 승강기 제조·수입 및 유지관리업체 315곳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조·수입업체는 승강기 및 부품을 판매·대여하거나 설치할 목적으로 제조·수입하는 업체이며, 유지관리업체는 점검과 유지보수 등 승강기 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업체를 말한다. 이들 업체의 부실한 제조나 점검 소홀은 고장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점검이 필수적이다. 특히 전국 승강기의 약 28%, 관련 제조·수입 및 유지관리업체의 약 30%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어 실태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제조·수입업체 101개소와 유지관리업체 214개소, 총 31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한다. 제조·수입업체는 경기도가, 유지관리업체는 시군이 각각 점검을 담당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자 등록기준(자본금, 기술인력, 설비 등) 준수 여부 ▲자체점검 이행 및 결과 입력의 적정성 ▲중대한 사고·고장 보고 이행 ▲부품 정보공개 및 공동도급 실태 등이다. 특히 과거 위반 이력, 중대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취업이나 창업 실패를 경험한 도민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2025년 경기 재도전학교’ 제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실패 경험자들이 좌절을 딛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심리 치유, 직무 역량 강화,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재도약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참가자 48명 중 약 40%가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취업·창업에 성공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을 4기수로 확대 운영한다. 앞서 4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된 제1기 모집에는 총 393명이 지원해 50명 정원 기준 경쟁률 7.8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인원 모집 당시 194명 지원, 3.8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0대, 50대, 60대 이상 순이다. 휴학생과 재학생을 포함한 신청자 가운데 207명(53%)은 구직을, 177명(45%)은 창업을 준비하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제1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만 50세 이상인 경기도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수립 ▲농지와 주택 마련 ▲병해충 및 토양 관리 ▲우수 농가 견학 ▲재무 관리 ▲귀농 계획서 작성 등 기초 영농 기술과 농업 정보 등이다.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와 우수 농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총 20명으로, 서울·인천 시민도 지자체 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로 현장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은퇴 후 안정적인 귀농 창업과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하겠다”며 “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가 14개 시군 공공도서관과 함께 어린이의 문해력 증진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경기도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路)’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 천 권 읽기: 1,000책 탐험대’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시 기흥도서관과 동천도서관은 각각 ‘천 권 Dream(드림)’, ‘단계별 어린이 책가방’을 운영하고, 스티커북과 스탬프북, 어린이 천 권 읽기 도서 목록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함께 보는 천 개의 이야기’ 서가와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어린이의 독서를 장려한다. 또한 구리, 부천, 안양, 양주, 의왕, 파주, 평택, 화성에서도 어린이가 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꾸러미를 구성해 단계별 독서를 돕는다. 안성, 여주, 이천, 양평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 권 읽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군별 세부 운영 내용은 각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책 한 권이 아이들의 생각을 열고, 꿈을 키우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평생 독서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 시군을 지속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9일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는 경기도내 대학 여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커리어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새일센터, 도내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22개 대학에서 선발된 2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대학은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등 기존 15개교에 가톨릭대, 신한대, 아주대 등 7개교가 새롭게 합류해 22개교로 확대됐다. 발대식에는 스우커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면접관과 함께하는 자기소개 준비, 면접 준비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취업특강도 진행됐다. 스우커 프로그램에는 ▲현직자 멘토링 ▲목표 설계 활동(만다라트·버킷리스트) ▲온라인 취업역량교육(꿈날개 및 잡아바) ▲지역새일센터 연계 프로그램 ▲공공기관 입사 멘토링 등 총 5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새일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회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전달하고, 의료취약지역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표창은 농어촌과 도서산간, 접경지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수여된 것으로, 현장에는 관계 단체 회원들과 경기도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개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지자체와의 협력방안 강화 등 실질적인 의료지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종영 의원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귀중한 역할을 해왔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의료 취약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예산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25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 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과학 기반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SU),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된다. 축산 분야 국제협력 MOU 체결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방역 현장의 실무자들과 학계, 산업계, 국제기구가 함께 역학조사, 백신 적용, 차단방역 전략 등 주요 방역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단지를 보유한 만큼, 과학적 방역체계와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정책과 실무, 국제 경험이 만나 지속가능한 축산 방역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가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17일부터 화랑유원지 내 인공암벽등반장에서 ‘안산 동그리 암벽등반 스포츠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색 있는 주제를 통해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산 동그리 스포츠 공유학교’는 2024년 12월에 체결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안산시-안산도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되어 암벽등반 외 수영, 스킨스쿠버, 테니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은 80% 이상 출석 시 학교생활기록부 – 창의적체험활동상황 - 진로활동 영역에 프로그램명과 운영 시간이 기재된다. 이로써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벽등반 프로그램은 ▲기초 체력 강화 ▲안전장비 착용실습 ▲클라이밍 기본기 교육 ▲위기 상황 대처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에는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대동서적 세미나실에서 유치원 교사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캔바 활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캔바(Canva)로 디자인하는 디지털 교실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콘텐츠 큐레이터 되어보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간단한 조작 방법 ▲유아의 자유놀이, 수업준비, 업무 등에 활용▲실시간 의견 공유 ▲ 유아 주도 패들렛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캔바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주체가 교사뿐 아니라,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들어 감으로써 디지털 기반 놀이중심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진 교육장은 “캔바는 복잡한 디자인 도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자신감을 얻고, 디지털을 활용한 놀이중심교육과정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장실습 협의체’는 직업계고 교원, 노무사,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협의기구로, 효율적인 운영과 질 관리를 목표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현장실습 협의체 연간 운영 방안 ▲선도기업 인정 절차 및 기준 확정 등에 대한 협의와 심의로 진행했다. 특히 상반기 ‘연계교육형’ 현장실습이 이뤄질 2개 기관에 대한 승인 심의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현장실습 협의체를 통해 학습 중심 실습이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실습 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2025년 연간 10회 내외의 협의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