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동물 조직의 적출물과 같은 의료폐기물을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등 처리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34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의료폐기물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동물병원 364개소를 확인하고 총 34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관리실태를 사전점검해 불법처리된 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의료폐기물을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 1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미사용 6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용개시 일자 미기재 20건 ▲의료폐기물 보관장소 표지판 미설치 7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은 동물 조직의 적출물 등 의료폐기물을 허가받은 폐기물 위탁처리업자에게 처리하지 않고, 일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다 적발됐다. 또 B병원은 의료폐기물 감염예방을 위해 전용용기에 의료폐기물을 담아 보관해야 하나 전용용기 없이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2025 안성맞춤 대입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2차 – 진학지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안성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59명이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대학교와 협력하여, 대입제도에 대한 심화 이해와 서류평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5학년도 대입 전형결과 분석, 2026∼2027학년도 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기준 및 시스템 이해, 모의서류평가 실습 및 결과 공유·토의등을 실시했다. 특히,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은 직접 입학사정관이 되어 평가자 입장에서 서류를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역량을 함양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실습 중심의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이 강화됐다”며 “학생 개개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진학지도의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5월 20일,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4층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교육지원단 내부위원 및 외부위원이 참석하여 '2025 안산 통합교육 지원 운영 계획'에 따라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통합교육 실현’을 목표로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통합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5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의 세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관내 관리자·일반교육교원·특수교육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교육 운영 현황 및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설문 결과를 분석하여 현장 중심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찾아가는 통합교육 컨설팅 지원 ▲통합교육 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통합교육지원단 연수 ▲학교 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자·통합학급 교사·특수교사 대상 연수 ▲학교 차원에서의 통합학급 지원 자료 개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향후 통합교육지원단의 역할과 통합교육의 최선의 실제에 대한 구체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21일 안성상담소에서 수자원본부로부터 '평택호 유역 상⋅하류 상생협력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안성은 1979년 평택시가 평택시에 필요한 상수원을 확보하고자 설치한 송탄 및 유천취수장의 수질보호를 위해 인근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46년 동안 공장의 설립이 제한되는 등 강력한 개발규제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4월에 체결된 '반도체 국가산단 관계기관' 협약에 따라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안성, 평택, 용인 일부 지역의 공장설립 제한 등이 해제됐으나 유천 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논의는 제외되어 안성시민들의 실망이 깊어진 상황이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은 여러 보호구역 규제가 중첩되어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여전히 그대로”라고 지적하며 “안성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유천취수장 해제와 관련한 수도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에 회부된 상황이며,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당 법안이 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5월 청소년의 달’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천 지역 중·고생으로 구성된 과천도서관 청소년 서포터즈‘나래이음’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펜 속에 담긴 동화 ▲책을 담은 향수 만들기 ▲책 속 이야기, 비즈에 담다 등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책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인 오후 2시~4시에 도서관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를 통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다음달 2일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4분의 기적’ 상반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6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 응급처치 강사가 나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교육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등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요령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직접 실습 등을 진행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심정지 발생은 예측이 어려운 데다가 60% 이상이 가정, 직장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환자의 회복과 긍정적인 예후를 위해서는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가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에서 주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체력측정 및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체력측정 프로그램은 3D 모션 센서를 활용해 주민들의 근육량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의 운동능력을 검사한다. 검사 후에는 센터 소속 전담 체육지도자가 개인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상담한다. 아울러, 순환운동 기구를 사용해 보다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도 개인 운동능력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고 쉽고 즐겁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성분 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체력측정실은 반원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시간(9시~17시) 내 상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센터에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도시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 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뜻한다. 이번 ‘건강도시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은 관내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가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바른 걷기 자세 측정 및 자세의 중요성 ▲둘레길 걷기 ▲기타 걷기운동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30명의 수료자는 향후 안산시의 걷기 활동가로서 ▲걷기 캠페인 ▲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도시 캠페인 운영 등 단원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관리 방법”이라며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교육을 마친 활동가들이 지역의 건강문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기억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해외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 19일 독일 쾰른에 설치된 소녀상을 방문해 시민단체와 협력해 헌화했으며, 21일에는 독일 베를린 소녀상에 꽃을 전달했다. 오는 24일에는 이탈리아 스틴티노 시 평화의 소녀상까지 해외 꽃배달 캠페인을 이어간다. 일본의 개입으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독일 베를린 소녀상은 9월까지 존치될 예정이며, 이탈리아 스틴티노 소녀상은 일본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일에 이어 지난해 6월 유럽에서 두 번째로 건립됐다. 경기도는 7월까지 시민단체와 한인회 등의 협조로 세계 각국의 소녀상에 헌화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도가 실시한 기억의 꽃배달에 이어 추진됐다. 도는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한 바 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1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성평등·가족 및 청소년·청년 분야 정책사업 협력을 위한 연구·교육·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평등·가족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청소년·청년 사업을 총괄하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연구와 교육, 사업부문에서 협력함으로써 경기도민 삶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청년 및 성평등·가족 분야의 연구 및 교육·사업부문 협력 ▲인력과 정보, 자원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협업으로 청년과 청소년, 성평등과 가족분야 의제들을 연결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