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가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12월 2일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모티콘은 ‘월급 텅장 봉공이’, ‘야근하는 봉공이’, ‘힘들어도 씩씩한 봉공이’ 등 열정과 인간미 넘치는 공무원 봉공이의 일상을 담았다. 직장인은 물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친근한 상황들로 구성해 다양한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봉공이 이모티콘은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7만 5천 명에게 제공된다. 신규 구독자는 채널 구독 즉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잠시 차단한 뒤 재구독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봉공이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도민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공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도민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공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뜻의 ‘봉공(奉公)’에서 이름을 따온 경기도 공식 캐릭터다. 조선 후기 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른 봄철에 대응하기 위해 제7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처음 시행한 제도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사업장 및 공사장 관리 강화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추진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목표치(24㎍/㎥)보다 강화된 초미세먼지(PM-2.5) 22㎍/㎥ 달성으로 ▲사전조치 ▲도민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6대 분야 19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 건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10월부터 지하역사 106개소에 대해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및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도심지 중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배출시설 330개소에 대해 집중 수사했다. 도민이 머무는 생활공간 관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하역사·대합실·실내주차장 등 총 1,026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수원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G마크 인증 식품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파주시, 평택시, 이천시 등 도내 10개 시군, 13개 참여업체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업체들은 G마크 인증을 받은 꿀, 과일즙, 잼, 전통주, 버섯, 축산물 등 다양한 우수식품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G마크 인증식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자체 홍보부스를 운영해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마켓경기’를 홍보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원메가쇼 참가는 경기도의 우수한 G마크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참여 농가 및 업체의 판로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 ‘마켓경기’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G마크 농식품을 더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가 여주시 부평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주 부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 부평천은 여주시 강천면 일원에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섬강에 합류된 후 남한강으로 최종 방류된다. 상류부는 비교적 급경사 구간으로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된다. 하류부는 남한강 수위 상승 영향으로 역류성 범람 위험이 존재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정비사업은 총 연장 4.75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3.4km ▲교량 8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176억 원으로 ▲공사비 130억원 ▲보상비 30억원 ▲감리비 9억원 ▲설계 및 기타비용 7억원 등이다. 공사는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평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보상절차를 진행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부평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주시 및 지역사회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겨울을 맞아 12월 한 달간 ‘겨울이왔동(冬)’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이왔동(冬)’ 소비자 할인 이벤트는 ‘통 큰 세일’ 프로모션 종료 등으로 아쉬움이 남는 소비자들의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배달 특급 전체 회원, 전체 서비스 지역을 대상으로 1만2천원 주문에 사용가능한 3천원 할인 쿠폰을 예산 소진시까지 1일 1인 1회 지급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전곡선사박물관의 국제적인 선사문화 네트워크와 박물관 경험 공유를 위해 2025년 11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선사·과학 학회(UISPP)’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총회’에 참여하여 전곡선사박물관의 전시·체험, 디지털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발표했다. 올해 11월에 참여한 개최된 ‘국제 선사·과학 학회’는 선사·고대역사·과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이자 유네스코(UNESCO) 협력기구로, 이번에는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최근 해당 권역의 문화적 개발을 추진하는 인도네시아의 ‘상기란(Sangiran)’유적에서 진행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10여 년 간의 선사문화유산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지역 협력의 경험과 선사문화에 특화된 실감콘텐츠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인도네시아의 사례에서부터 국가 단위 고고학 공원을 구성한 중국까지 경기 북부의 고고학 유산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이미 다양한 전시·교육 교류를 통해 단단한 네트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이 오는 12월 8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2025 실·실·실 프로젝트 성과공유포럼: 실학, 리빙랩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실학박물관이 지역자원 연계·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작은 실험 지원사업 〈실·실·실 프로젝트〉’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뮤지엄 리빙랩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실·실·실 프로젝트’는 실학의 핵심 가치인 실천, 실용, 실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주민과 활동가가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험하는 참여형 리빙랩이다. 실학자들이 탁상공론을 넘어 삶의 자리에서 답을 찾고자 한 것처럼, 일상의 문제를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은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실학박물관은 선정된 10개의 프로젝트에 각 300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선정단체 워크숍 등을 통해 실행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포럼은 박물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능성을 시험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대중에 공개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이관호 ICOM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박물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기투어패스'로 지역브랜드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올해 ‘모두를 잇는 경기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경기 전역의 관광지·액티비티·체험시설·식음시설 190개소를 하나의 모바일 패스로 연결, 지역관광 활성화와 공공가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기지역과 비인기 지역간의 관광격차 해소 및 경기도 전역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연결, 가맹점·여행객 모두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경기투어패스는 ▲가맹점 권역별 균형추진 ▲모바일 기반의 이용자 편의 서비스 고도화 ▲현장 기반 서비스 품질 점검 체계 구축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실제 이용 확대 성과도 거뒀다. 올해 8만 1천여건(81,298회)의 가맹점 방문인증이 발생하는 등 가시적 여행 활성화 성과와 함께 이용자 리뷰에서도 모바일 티켓의 편리함과 다양한 여행 혜택이 긍정적으로 언급되며 재구매 의사와 추천 의향이 높은 브랜드로 자리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의왕시 제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3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시정연설 청취와 재의 요구안 2건을 처리하고, 2일부터 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채택한다. 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등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사안을 의결하며, 5일 오후부터 18일까지는 금년대비 35억원이 증액된 6,524억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9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운영된다. 마지막 19일에는 2026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학기 의장은 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9일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문화 ON 도담소, 주말을 play하다’를 주제로 ‘주말N도담’ 세 번째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_도담 문화센터’를 개최했다. 행사는 ▲싱잉ON 클래스 ▲스트레칭ON 클래스 ▲메이킹ON 클래스Ⅰ(마카롱 꾸미기) ▲메이킹ON 클래스Ⅱ(트리 만들기) 4개 강좌로 구성돼, 도민이 주말에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붕어빵·어묵 등을 판매하는 푸드존과 휴식 공간인 ‘도담 라운지’를 마련해, 방문객이 따뜻하게 머무르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5세 자녀와 함께 메이킹 클래스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도담소의 아늑한 겨울 분위기 속에서 아이와 트리를 만드니 크리스마스를 미리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말N도담’은 도담소를 도민에게 개방해 운영하는 사계절 테마 문화 프로그램이다. 도는 6월 가족 중심 프로그램 ‘새싹도담(시즌1)’, 9월 청소년 댄스 축제 ‘데뷔 스테이지, 도담(시즌2)’을 운영한 데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