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4월 30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과 관련한 현안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남양주시 백봉지구 종합병원 신설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실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병길 의원은 “경기 동북부 지역은 오랜 기간 공공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로 방치되어 왔다”며, “이번 공공의료원 설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동시에,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길 의원은 공공의료원 설립 과정이 단순한 행정계획에 머무르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타당성조사,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국비 확보, 후보지 확정, 착공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병길 의원은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하루라도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조기 추진에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는 경기도 어린이 1,000책 탐험대 사업의 지원으로 '포일어울림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를 운영한다.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는 아동들에게 다독에 대한 성취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일어울림도서관 특화자료인 그림책 중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여 선정된 1,000권의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주민등록상 의왕시 거주 3 ~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5월 1일부터 포일어울림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도서 대출, 스탬프 인증 등의 본격적인 프로그램 추진은 오는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우수 참여자을 선정하여 의왕시장 표창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는 올해부터 노인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휠체어 사용자 및 거동 불편자 등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스 교통비 지원 대상자와의 형평을 기하고 교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특장차량)과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시민들에게 교통수단 실 이용 금액을 분기별 5만원 이내(연간 20만원 이내)로 지급하게 된다. 또,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특별교통수단 이용 내역을 직접 확인해 매 분기 다음 월인 4, 7, 10, 익년 1월에 계좌로 현금 지급한다. 단, 노인버스 무료 승차 지원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번사업의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생활권 이동 편의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20개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작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인문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리더스(Reader’s)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첫 시간으로 4월 30일 안산청석초에서 ‘내 멋대로 친구 뽑기’저자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은옥 작가 외 2025 안산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감당 못 할 전학생’저자 심순 작가, 35만부 이상 판매된 어린이들의 베스트셀러 ‘슈퍼 거북’의 유설화 작가,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을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다’의 이학범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들은 자신의 창작 이야기, 청소년 시절의 고민과 극복 과정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안산청석초 교사는 “작가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갖고, 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수원 본사 로비에서 ‘출근길 청렴O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과 임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전달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H는 월 단위 청렴 콘텐츠 체계를 구축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월초에는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송하고, 중순에는 반부패 법령 학습자료를 게시하며, 말일에는 청렴 플래시게임을 운영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실천은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GH는 생활 속 청렴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은 지난 29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부터 '소방청사 건축사업(신축·사업변경)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 소방 인프라 구축과 소방시설 개선으로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대상으로 ▲광명 도민·소방 복합훈련센터 조성(신축) ▲동두천 소요센터 이전(이전신축) ▲시흥 장곡센터 신축(사업변경: 증액) 등 도민의 수요변화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위한 소방력 보강 및 안전체험시설 확충, 근거리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광명의 도민·소방 복합훈련센터 조성 관련하여 도민대상 상시 체험시설 마련으로 르프활용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대응 등 도민과 소방대원이 함께 훈련(체험) 가능한 다목적 시설임”을 설명했다. 또한 “동두천 소요센터 이전은 옛날부터 위치가 신속한 시민 안전 대응에 부적합하여 지속적인 이전을 희망했었다” 면서 소방청사 건축 및 이전추진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소방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사찰의 체계적인 보존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경기도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 전통사찰 내 안전취약 요소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 화재 예방 및 응급대응 방안 수립 ▲ 경사지, 빗물배수로, 돌계단, 산책로, 방범·방재 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지원 ▲ 도지사의 전통사찰 안전관리 책무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이채명 의원은 "전통사찰은 단순한 종교공간을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문화유산의 정신을 기리고, 도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통사찰의 역사·문화·건축적 가치를 보존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5월 초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의견을 폭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장대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29일 오전 시흥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회와 시흥도시공사,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와 시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허그림 숲과나눔 연구원이 ‘종이팩 재활용의 현황과 과제’를, 민정례 댓골마을학교 대표가 ‘시흥시 시범사례 운영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 의원은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귀한 자원이지만 대부분 일반 종이류로 배출되어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현실”이라며, 자원순환 체계 부재, 분리배출 인식 부족, 공공 인프라 미비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제도 개선 방향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지침 개정, ▲공공 수거 및 자동 선별시설 확충과 예산 지원, ▲회수보상제 및 무인회수기 확대, ▲정부합동평가 지표 개선, ▲시민 대상 교육·홍보 강화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8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조미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고 있으며, 영아를 위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자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영아 문화향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비롯해, 영아 대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축제 등의 프로그램이 주축이 되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미자 의원은 “영아기 문화 향유 경험은 평생의 문화감수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사업 초기부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달라”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이 4월 29일 울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7차 정기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대표발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는 경우 대표발의 의원을 1명만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제약으로 교섭단체가 다른 의원들이 협력하여 조례안을 발의하더라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조례안에 드러내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국회는 이미 공동대표발의 제도를 도입하여 서로 다른 교섭단체 소속의원들이 협력하여 법안 발의 시, 최대 3명까지 대표발의자로 명시할 수 있다. 공동대표발의 제도는 국회 내 협치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도 초당적 협력과 공동 입법활동 활성화 보장을 위해 공동대표발의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역시 조례 제·개정 시 정책연대의 공동입법 성과가 투명하게 드러나야한다”고 강조하고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