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포시장 김병수)는 2월 23일 서울역 서울스퀘어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2026년 상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 주민 정책의 현안을 점검하고, 회원도시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김포시를 비롯해 임원도시인 ▲포천시 ▲시흥시 등 23개 회원도시 업무 담당자와 법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외국인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계 정보 공유 체계 마련 ▲행정적 혼선 및 사회적 인식 편차 해소를 위한 외국인·다문화 정책 용어 정비 요청 ▲외국인 운전면허 자격 정보의 실시간 동기화를 통한 도로 안전 강화 방안 등, 중앙부처에 공식 건의하기 위한 세부 추진 방향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모았다.
이어, 협회비 예산으로 추진되는 2026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도 진행됐다. 올해는 13개 회원도시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날 사업 발표와 심사기준에 따른 현장 심사를 거쳐 음성군, 수원시, 화성시, 김해시, 부천시 등 5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각 도시는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 주민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로, 정책 연계를 통해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