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 2026년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상시 모집

우수봉사자 혜택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가 2026년에도 지역 내 우수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센터는 해당 사업이 우수봉사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가맹점’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우수 봉사자가 관내 업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영리 사업자들에게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활동 동기 부여와 예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가 제시한 우수봉사자 인정 기준은 최근 1년 동안 100시간 이상 봉사하거나 누적 봉사시간 5,000시간 이상을 충족한 경우다. 기준에 해당하는 봉사자는 ‘우수봉사자 인증카드’를 발급받아 할인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모집은 올해도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센터는 가맹점 참여 시 SNS 홍보 지원, 홍보책자 수록, 각종 행사시 업체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줌으로써 매출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열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곳곳의 사업장들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 상권과 공동체에 선순환을 만드는 기반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금년도 할인가맹점 혜택 강화와 SNS 홍보 확대,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진흥 사업 개발 등 우수봉사자 예우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 우수업체의 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할인가맹점 모집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