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 적응 연수 운영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적응 학부모(보호자) 연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3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 적응 학부모(보호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입학 준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조성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초등학교 일과 및 교육과정 이해, 통합학급·특수학급 운영 및 지원 체계 안내와 학교·가정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생활과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자녀의 강점과 특성을 바탕으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담임선생님과 어떻게 소통할지에 대해서도 방향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변화인 만큼 정보 제공과 함께 학부모의 불안을 덜어 주는 심리·정서적 지원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안심하며 학교와 협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