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취약계층 지원 위해 서한실업(주) ·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업무협약 체결

연간 400만원 성금 기탁… 지역사회 상생·나눔 실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서한실업(주)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는 11월26일 하남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한실업(주)는 연간 400만원 기탁하며 하남시의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며 더 많은 이웃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한실업(주) 이정철 전무이사,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 그린월드 박향자 대표, 산하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한실업(주)을 대표해 참석한 이정철 전무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상영 회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하남시의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하남시가 5호선 하남선 역사 환경관리 업무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서한실업(주)는 2026년부터 3년간 4개 역사(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의 청소, 방역, 전문청소반 운영을 맡아 하남시와 연계를 강화하게 됐다.

 

1991년 설립된 서한실업(주)은 건물관리 및 인재파견 전문기업으로, 위생관리, 시설경비, 시설관리, 소독업, 저수조 청소업, 주차관리, 근로자파견 등 종합 건물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항철도, 서해철도, 성가롤로병원, 인천의료원, 금호터미널, 광주대학교 등 다양한 공공·의료·문화 기관과 협력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서한실업(주)는 품질 중심 경영 외에도 기업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향후 더 많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