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동 특화사업의 하나인 관내 주민 18명을 대상으로“영통2동 행복미용실”이미용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취약가구 등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전·현직 헤어디자이너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며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미용실 비용도 만만치 않고 머리를 손질하러 가기 쉽지 않은데 매달 정기적으로 이미용서비스 봉사해 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깔끔하게 다듬어진 머리에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으며 앞으로도 빠지지 않고 이미용서비스를받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한 자원봉사자들은 “저희들의 작은 도움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달되어 커트해 드린 머리가 어르신들 마음에 꼭 드시길 바란다”며, “이미용 재능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분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