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8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 ‘레비오사 보드ON’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동산 계약 절차와 전세사기 유형을 게임 요소와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청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부동산 관련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프리하라 손유은 대표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 사기 피해 사례와 중개 시 유의사항 등을 소개하고, 이를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곧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있었는데, 오늘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