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상하반기 각 2회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산동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구청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통합사례관리 기본 개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실태 모니터링 ▲차세대 행복이음 시스템 입력 방법 ▲민간 자원 연계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담당자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사회 내 공공 및 민간자원을 활용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막막하고 어려웠던 사례관리 업무를 일대일로 배우니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세헌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동 복지인력의 실무 지원을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