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3일 관내 1개소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로고젝터(바닥 투사형 LED 안내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인 ‘동말 환경깨달음이 2.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앞선 7월 2개소에 무단투기 방지 로고젝터를 설치했으며,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1개소에 추가적으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한교훈 화서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로고젝터 이미지에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도 함께 홍보할 수 있어,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화서1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이 되고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