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지난 23일, 수원한길교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을 마련했다.
수원 한길교회는 2021년부터 5K사역 활동을 통해, 교회 인근 5km 이내 지역의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식품 및 학용품 꾸러미,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마사지 기기와 건강 잡곡 세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김형수 수원한길교회 담임목사는 “추석은 함께 나누고 사랑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다. 준비한 생활용품 세트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된 생활용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한길교회의 진심 어린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생활용품 하나하나에 담긴 사랑과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귀한 발걸음이 되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