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9월 1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내버스는 온누리상품권 600매(6,000,000원 상당)를, ▲㈜시몬스는 청소기 184대(40,000,000원 상당)를, ▲이천계기는 햅쌀 4kg 300포(6,000,000원 상당)를 각각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천시는 기탁받은 물품과 상품권을 명절 앞두고 생활비와 생필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하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함께한다’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며 “명절에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 협력해 위기가구 긴급 지원, 행복한 동행 사업, 돌봄서비스 연계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