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조산사 대학원생들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조산사 석사 과정 대학원생 26명과 총장, 지도교수, 인도네시아 조산사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출산 및 산후조리의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인도네시아 출산 서비스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방문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국의 공공 산후조리 서비스 체계를 설명했고,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이윤심 원장은 산후조리 전반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관계자는 “한국의 산후조리원 시스템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에 최적화된 우수한 모델”이라며, “이번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산모와 아기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발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