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천시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8월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천시청 청년아동과,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범죄예방대응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 이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재단사무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피시방,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종사자 등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지를 배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길거리 상담 및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이 위험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