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2025 청소년 멘토링학교 '애심목장에서 생명과 환경 농촌체험' 성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드림스타드)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청소년 멘토링학교 애심목장 체험활동’이 8월 5일에 진행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멘토와 멘티 21명이 함께 참여하여 농촌 현장에서 직접 동물을 돌보고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과 치즈 및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농업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 낙농체험목장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며 자기 성장과 진로 탐색에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활동으로는 큰소 먹이주기, 송아지 우유주기부터 스트링치즈 만들기, 피자 시식, 전기 없이 만드는 아이스크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로는 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피자와 우유 카레라이스가 제공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모둠별 활동과 소감 발표, 송아지에게 편지쓰기 등의 시간을 가지며 동물과 교감하는 경험을 쌓았다.

 

연천군드림스타드 박미선 사회복지사는 “이번 멘토링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생명의 가치, 나아가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멘토와 멘티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