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 손질과 용모를 단정히 정돈해 드리는 등 촬영 준비를 도왔다. 특히 마리레나 바이블랑(대표 송정인)에서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맡아, 어르신들의 현재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정성껏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은 어르신 댁이나 마당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됐으며, 인화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해질 계획이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미소에서 인생의 깊은 이야기가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