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도서관, 작가 릴레이 특강 '작가 상상력 탐구생활' 운영

시민 곁으로 온 작가들…6개월 간의 소통의 장 열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도서관은 6월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작가 상상력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특별한 만남을 개최한다. 월 1회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2025년 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이 추천한 후보도서 중 많은 관심을 받은 작가를 초청했다.

 

강연은 작가의 작품 탐구와 글쓰기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좋아하는 작가와 직접적인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해 설렘과 현장감을 한층 더한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로 대상을 구분하여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6월 28일 ‘나를 지킬 사람 바로 나’를 주제로 한 이재문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7월 5일 ‘나는 어떻게 작가가 됐나’의 백은별 작가 ▲8월 2일 ‘내가 그림책이 되는 그림책’의 사이다 작가 ▲9월 13일 ‘나만의 브로콜리’ 달다름 작가 ▲10월 25일 ‘너x나, 우리의 세계’의 조우리 작가 ▲11월 15일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의 보선 작가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특강이 진행된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만나고 그들의 상상력을 탐구하는 한편 창작의 고뇌와 글쓰기의 과정, 그리고 글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경험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