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천일홍 심기·사랑의 단팥빵 나눔’ 봉사 펼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가 지난 18일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천일홍 함께 심기 & 사랑의 단팥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생활개선 5-S 재능나눔 운동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단팥빵 170개를 현장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와 함께, 시민들과 천일홍 모종을 식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나눔과 환경보존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천일홍 식재는 양주시 인구 30만 달성을 기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나리농원 전망대 주변에 회원들과 시민이 함께 꽃을 심으며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직접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누고 꽃을 심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자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재능을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5-S운동은 ▲화목한 가정 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 자살 예방 ▲환경보존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전국 단위의 나눔 실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