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진행

소방안전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습득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과 18일 양일간 포천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해설 실습 중심의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지침’에 따라, 포천문화관광해설사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현장 실전 대응 역량과 해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1차 교육은 소방안전교육으로 지난 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했다. 해설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제로 체험하고 학습했다.

 

2차 교육은 지난 18일 포천여성회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보수교육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친절 서비스 교육과는 달리, 해설사들이 모의 해설을 시연하고 상호 작용을 도모하며 해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설사들은 포천 주요 관광자원 정보에 대한 전달력과 표현력을 점검하고, 해설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지며 변화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추세에 부응할 수 있었다.

 

포천문화관광해설사 총무 이다감 해설사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포천의 주요 관광지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포천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