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은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한 미술 수업‘인생은 아름다워’을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민화 그리기 수업으로, LH 공동주택단지 내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총 24주간 주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술 수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의와 협력해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지난 12일 삼송마을 LH 16단지에서 수업이 진행됐으며, 오는 19일 동일한 장소에서 두 번째 수업이 열릴 예정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단순한 그림 수업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고립감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석 삼송2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사회적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활력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