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3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의정부시지부가 성금 297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외식업체들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외식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2022년 업소별 대표 음식 600인분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로 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관내 소외계층 및 취약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군 지부장은 “외식업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업종인 만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기부금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 지부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